남설악산(雪嶽山)흘림골 가을산행
남설악산(雪嶽山) 흘림골 가을 단풍.
흘림골은 남설악 국립공원 점봉산 자락에 있는 계곡.
계곡이 깊고 숲이 짙어서 항상 날씨가 흐인 듯하고 하여 붙어진 이름.
2013.10.12(토) / 마나님이랑~~
산행코스 : 흘림골 들머리 - 등선대 - 등선폭포 - 십이폭포 - 주전폭포 - 선녀탕 - 용소폭포 - 성국사 - 오색약수 - 오색 주차장
산행 줄거리
등선폭포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설악산 한계령(寒溪嶺, 990m)과 주전골(鑄錢골) 사이에있는 등선폭포(登仙瀑布)는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신선이 되기 위해 등선대에 올랐다하여 등선폭포라 한다.
흘림골 탐방로 입구
흘림골 -주 전골 - 오색탐방 산책로
부부바위
흘림골에서 주전골로 이어지는구간에 첫번째 만나는 바위.
잉꼬부부가 마주보고 입 맞추는 듯하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
칠형제봉
여심(여궁)폭포
속살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움인지 안개속에 살짝 드러낸 모습은 보기에 다소 민망할 정도지만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을 자아낸다.
여성의 깊은곳을 닮았다하여 여심(女深)폭포라고도 하고.여신(女身)폭포 또는 여궁(女宮)폭포라고도 한다.
등선대 오르는 중 칠형제봉
등선대 전망대에서.
서북능선.귀떼기청봉.끝청봉.소청봉.중청봉.대청봉까지 조망된다.
등선대에서 바라본 괴암석들...
등선대를 뒤로하고 주전골 산책중
등선폭포
등선폭포 인증샷
주전골 산책로...
십이폭포
십이폭포
점봉산에 발원한 물이 주전골의 비경과함께 열두번 굽이굽이 흘러 폭포를 이루었다하여 붙어진 이름
12폭의 비단을 풀어 놓는듯한 것처럼 계곡에 따라 물보라를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와폭으로서 전체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 할 수는 없지만 탐방로를 따라 굽이처 흐르는 각 부분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용소폭포
용소폭포
옛날 이소에서 살던 암수 이무기 2마리가 용이되어 승천하려다가 수놈은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되어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
설악산 오색 주전골 탐방로를 향하여...
독주암
설악산에서 단풍이 제일 늦게 물 든다하는 주전골
성국사
성국사 삼층석탑
망월사 입구
오색약수터 분소 주차장
설악에 단풍을 감상하며 제대로 안구 정화 힐링을 하였다.
단풍산행 하산후 하오 18:00 제천시 한수면 한계리 상조회 모임에 참석하고자 애마를 심하게 몰았다.
낼은 상조회 모임 마무리 하고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 산행하기로 예정.
2013. 10. 12. 영국
Guadalupe Pineda - Coincid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