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운길산-예봉산

황석나그네 2016. 6. 18. 20:47

운길산(雲吉山) - 예봉산 연계 & 원점회귀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소재.

          서울에서 동쪽으로 40km,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에서 서북쪽으로 4km 거리에 솟아 있는 산이다.


2016.  06. 18(토)  /  마나님이랑~

코스 : 조안보건소 - 수종사 - 절상봉 - 운길산 - 고개사거리 - 새우젓고개 - 미덕고개 - 적갑산 - 철문봉 - 예봉산 - 율리봉 - 운길산역 - 조안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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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와 절상봉을 지나면 만나는 운길산 정상석


운길산을 만나려면 이곳 수종사 입구를 지나가여만 한다.



팔각정에서 물 한모금으로 갈증을 해소하며~



여기서 만냥으로 두부김치볶음 주문하여 막걸리 안주를 챙기며~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서 언덕을 오르는 길에 서 계신 석조여래입상.


수종사를 향하여~~


수종사

세조4년(1458년)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던 세조가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묵게되어 잠이 들었는데

한밤중에 난데없는 종소리가 들려 부근을 조사하게 하자 18나한이 있는 바위굴이 있었고 굴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나왔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게 하고 수종사라고 이름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수종사 대웅보전.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송촌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


수종사 팔각5증석탑 / 수종사 부도 / 수종사 소탑


운무에 휩싸인 팔당대교 &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강이 시작되는 곳.


응진전과 산신각


응진전 올라가는 계단 옆 약숫물로 목을 축이며~~

수종사 경내전경.

선불장(選佛場) - 부처를 뽑는 장소라는 뜻으로 수행승이 좌선하는 곳을 뜻함.


새로 만든 계단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응진전과 산신각.


대웅보전



수종사를 지나서 1km 오르면 만나는 절상봉





절상봉을 지나서 운길산 정상에 안착한다.




운길산 정상석과 함께~~


운길산을 뒤로하고 적갑산으로 향한다.



적갑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바마나님이 넘~ 힘든가 보다.


그렇게하여 도착한 적갑산 정상이다.

여기에서 점심겸 션한 막걸리로 점심 식사를하고 큰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돗자리 펴고 약 1시간 가량 개운하게 오침(낮잠)을 취했다.





활공장인데... 오늘은 페러글라이딩하는 동호회원이 안보인다.


활공장에서 내려보는 두물머리 조망 뷰~


마나님이 날다~



드디어 예봉산 도착 바로전 철문봉에 도착했다.



철문봉 목책에서 흔적 남기며~


나리 꽃~


철문봉을 뒤로하고 예봉산으로~~



예봉산 정상 바로 아래 간이 매점에서 비비빅이랑 션한 물을 구입하여 갈증을 해소하였다.


예봉산 정상 아래 매점 뷰~~


예봉산 정상석과 함께~


예봉산 정상에서 뷰~








예봉산을 지나 율리봉 목책에서 인증하고 하산을 한다.







이로써 운길산.적갑산.예봉산 연계 원점회귀산행을 마무리 한다.

하산지점인 운길산역에서 조안 보건소까지 시골길 임도를 따라 지름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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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금요일 회식을 넘 과~ 하게하여 숙취 완전히 깨기 전에 산에  올랐는데...

정말이지 넘~ 힘든 하루의 산행이였다.

너무나 무덥고 뜨겁던 하루였다.

실바람이 간혹 조금씩 살랑이기는 했는데....

적갑산에서 중식겸 션한 막걸리 마시며 션한 소나무 그늘아래서 낮잠을 취한것이 넘 전일의 피로함을 날려 버린것 같이 개운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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