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바래봉 - 1,186.2m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와 용산리, 인월면 중군리, 산내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
바리봉을 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또한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바래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국내에서 철쭉이 가장 많이 만개하는 고산지역으로 5월 하순 철쭉제가 유명하다.
2017. 01. 21. / 하나 산악회
코스 : 전북학생교육원 - 세동치 - 부운치 - 1123봉 - 팔랑치 - 바래봉 - 용산마을 주차장.
눈꽃 여정
메서운 칼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바래봉 정상석과 함께 겨울산행을 즐기다.
전북학생 교육원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전북학생교육원에서 부동치,새걸산,정령치 산행코스 안내하고 있다.
들머리 들어서자 마자 본격적인 겨울 눈꽃 산행이 시작된다.
전일 내린 눈이 실재로는 20cm이상은 된 듯 싶다.
부운치를 향하여 가파르게 치고 올라 가는중에 눈꽃이 만발하여 정상적인 산행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정령치 ,부운치 삼거리에 안착하다. 이 쪽 방향으로 직진하면 정령치, 새걸산 방향이다.
우리의 방향은 바래봉 방향으로 향한다.
진행 할 방향을 조망하여 본다.
눈꽃으로 뒤덮인 1123봉, 팔랑치, 바래봉을 당겨본다.
지나 온 부운치 뒤편으로 정령치 새걸산 방향을 뒤돌아 본다.
눈꽃으로 휘감은 파랑치, 바래봉이 시야에 들어와서 한참을 머문다.
팔랑치 전경과 산행 안내도
팔랑치에서 바라 본 용산, 운봉마을 또한 하얀 눈으로 휘갑고 말았다.
눈꼿세상으로 변한 바래봉 산책길~~
뒤돌아 보고 또 보아도 여기가 진정 지리산 바래봉 설봉 능선인가? 싶을 정도로 넘~ 진풍경이다.
저기 바래봉 정상석엔 눈꽃은 즐기려는 산객들로 가득한데...
바래봉 삼거리 600m 원점회귀 지점이다.
일년내내 샘물은 여전히 흐른다. 이곳에서 션한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한다.
션한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하니 눈꽃세상이 또 다르게 본인다.
바래봉 정상을 향하여~~~ 세찬 칼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나무테크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른다.
흐린 날씨로인해 천왕봉은 안개속에 꼭! 꼭! 숨어 있었다.
바래봉 정상석과 주변 전망 나무테크에는 인증샷을 남기려고 아우성이다.
바래봉 정상석 인증을할려고 아우성인 가운데.... 바래봉 흔적을 남겨 본다.
바래봉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인데.... 흐린 날씨 때문에... 나름대로 느낌이 색 다르게 다가온다.
바래봉정상에서 직진하면 월평마을 방향이다.
월평마을 방향에서 바래봉 정상을 뒷 배경으로하여....
바래봉 정상 주변~~
바래봉 정상석을 뒤로하고 용산마을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희미한 안개에 둘러 쌓여 여전히 천왕봉을 내어 주질 않는구나~~
아직도 정상석 주변에 산객들로 아우성이다.
천왕봉 전망대에서 흔적만 남기고 하산한다.
오늘 지나 온 주 능선들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아주 희미하게 살짝~~ 천왕봉이 아주 희미하게 드러난다.
천왕봉 전망대 또한 뒤로하고 그대로 하산한다.
용산마을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운봉, 용산마을은 하루종일 그대로 햐얀 눈으로 덮고있다.
하산중에 뒤돌라 본 바래봉 정상석을 희미하게 조망하여 본다.
희미하게 멀어진 바래봉 정상석을 배경으로하여~~~
용산마을, 바래봉 탐방로 하산하였다.
눈 덮인 시골마을 풍경들이 고요하고 한가롭기만 하다.
운지사 표지석 삼거리에서 우측 운봉, 용산마을로 하산한다.
저 멀리 바래봉이 하얀 눈꽃으로 뒤덮인 모습이 넘 아름다워보인다 이곳 용산마을 주차장에서 보니 더 더 욱~~
전일 금요일 2근 마치고 2시간정도 수면을 취하고
바래봉 눈꽃산행을 예약한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었다.
지난주 덕유산에 이어서 오늘도 눈꽃 산행지를 찾아 피곤한 몸을 일으켜 바래봉을 향한다.
전북학생교육원을 시작하여 용산마을 산행 종료시점까지 온통 눈꽃 즉 설국에 온듯한 망각 할 정도로
겨울산행에 진수를 본 듯 하였다.
바래봉은 4~5월 철쭉으로 유명한데... 눈꽃 또한 겨울산행지로 산객들에게 인기와 영광을 받고도 남으것 같다.
하산하여 회사 동료인 보전부 이상호 주임님을 조우하여 하산주를 얼큰하고 건아하게 흠~뻑 취했다.
산악회로하여 산행하면 꼭 회사 동료를 꼭 만나곤 한다.
귀가중에 휴게소 2번을 모두 들러.... 하산주로 넘 많이 마셨던 막걸리가 원인이였다. ㅋㅋㅋㅋ~
2017. 01. 21. 영국
Even Now - Nana Mousko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