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漢拏山)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 1.950m
제주도 전역을 지배하는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는 1,950m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남쪽 하늘에 있는 노인성(老人星)을 볼 수 있었으며, 이 별을 본 사람은 장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2018.04.03(화) / 당일왕복.
코스 : 김포공항 - 관음사(09:30~) - 탐라계곡대피소 - 삼각봉대피소 - 왕관릉 - 백록담 - 진달래대피소 - 속밭대피소 - 성판악(~16:00)
동문수산시장 - 제주공항 - 김포공항.
여정~
천연보호구역 한라산 백록담 정상석에 나란히 서다.
06:05분 이륙 항공기 1시간(07:05) 지연으로 관음사 탐방로 09:30 분 도착하여 상쾌한 아침공기와 함께 즐거운 산행준비하고 산행시작한다.
오늘의 산행지도 관음사 - 성판악 코스.
들머리 관음사 코스
날머리 성판악 코스.
관음사 탐방소 주차장 들머리
4HR 소요되는 관음사코스
현 위치
구린굴에는 바닦이 물이 바짝 말랐다.
숯 가마터
탐라계곡 목교
목교에서 흔적을 남긴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탐라계곡 대피소. 지금은 무인대피소로 운영, 뒤편 가장자리에 간이 화장실만 운용한다.
탐라대피소 옆 등산로 따라 직진한다.
오르고~
또 오르며, 해발 1000m 이제부터 고도를 서서히 높은것 같다.
4월인데 지난 겨울에 내린 잔설이 산행 탐방로에 여러곳곳에 남아 있다.
삼각봉인데...삼각봉 대피소가 멀지 않다는 이야기인데...
삼각봉과 삼각봉 대피소
산행 처음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삼각봉 대피소에서 오이랑 물 한모금으로 갈증을 해갈한다.
위험한 낙석구간인 삼각봉.
저 멀리 보이는 백록담 외벽 경사면과 삼각봉
삼각봉 낙석 위험구간을 지나고~~
용진각현수교 & 바로 옆에 샘물(제주 삼다수? 아리수인가?... 샘물 정말이 넘 션하다!) 그리고 왕관릉(왕관바위)
용진각 현수교 & 왕관릉(왕관바위)
건너 온 용진각 현수교
위에서 본 용진각 현수교
역시나 위에서 본 용진각 현수교
지금은 출입이 통제된 통제구간 장구목 주 능선
장구목 주능선
용진각대피소 옛 그자리 그 장소
제11호 "나리"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강한 빗줄기는 한라산에 크고 작은 산사태을 일으켜 관음사 코스에 위치한 용진각 대피소가
역류현상 여파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용진각 대피소 그때 그자리에서 올려다 본 백록담 천지 북벽 북사면 외벽
옛~ 용진각 대피소 자리를 뒤로하고 곧바로 가파른 직벽의 계단이 시작된다.
용진각 대피소 위 급경사면이 체력소모가 심하다.
위에 급경사 나무계단만오르면 헬기장 큰 공터 쉼터가 있다.
백록담 북벽 외벽 경사면엔 겨울에 잔설 흔적들이....
일반인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구역 장구목 주 능선
용진각 대피소 이후로 가파른 계단, 돌계단을 오르며 잠시 한 숨을 고르며~~~
고산지대에서 흔하게 보는현상들이 보인다.
제주 특별 자치도 조망~~
하얀 운무들로 휩싸인 백록담 북벽 외벽 경사면
백록담 북벽에 기암바위
백록담 북벽에 휩싸인 운무, 한 폭의 수묵화 같기도 한다.
출입통제구역 장구목 주 능선 뷰~~
약간에 운무에 휩싸인 장구목 & 특별자치구역 제주시 뷰~~
백록담 북벽에는 희미한 운무들에 둘러 쌓여 있는 백록담
백록담 북벽외벽 경사면을 돌아 백록담 정상석으로 향한다.
한라산 백록담 정상석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흔적을 남긴다.
운무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 백록담 천지
희미한 운무에 둘러 쌓인 백록담 천지
희미한 운무에 맞쳐 조용하고 웅장함 마져 감도는 백록담 천지가 넘 조용한 느낌이 든다.
정상이 넘 광활안 한라산 백록담 정상뷰~
14:00부터 하산을 하는데... 오늘은 국공직원이 20분 먼저 서두른다. 성판악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진달래 대피소
정상에서 내려오는데... 회사 옆그룹 동료를 3명을 만났다.
정상에서 점심겸 막걸리를 먹을만한 장소가 없어서 속밭대피소에서 막걸리를 국공직원 몰래 회사옆그룹 동료랑 함께 마셨다.
속밭대피소를 뒤로하고 성판악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성판악(17:55)하산을 완료.
제주공항 옆에 있는 동문수산시장으로 간다.
동문수산시장內 회센타 & 식당으로~~
한라산 소주 21도
얼큰 션한 물회~~
얼큰 션한 비빔밥으로 마무리 이로써 몸과 맘이 진정한 봄을 만난것 같다.
선판악으로 하산 완료하여 택시로 제주공항 근처 동문수산시장에서 남도의 싱싱하고 션한 횟감으로 봄을 만긱한다.
06:05분 김포공항 출발이여서...
새벽 03시에 기상 서둘러서 04:40분 김포공항 도착 근데 항공사 안내직원에 말에 의하면 항공가 점검으로 1시간 지연 된다고 한다.
계획에 차질이 생긴것이다.최소한 8시에는 관음사에서 산행을 시작해야 하는데... 예상밖에 상황이 발생한것이다.
항공기 1시간 지연으로 제주시내 차들로 밀려서 09:20분 관음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하고 산행을 서두른다.
12:30분까지 삼각봉 데피소을 통과 해야만 백록담 산행을 할수있는것이다.
등산로는 곳곳에 많은 곳이 잔설로인한 미끄럽고 위험한 등산로가 여러곳이 있다.
운무들로 간간이 백록담을 엄습했지만 햇살이 또한 자주 옮겨가며 백록담을 우리에게 보여주곤 하였다.
백록담 정상은 14:00에 하산을 하는데...
오늘은 유달리 20분 전부터 미리 국공직원이 기상이변으로 하산을 제촉한다.
할수없이 정상에서 정상주 막걸리 못 마시고 일단 하산을 한다.
하산중에 회사동료 옆그룹 3명을 만나서 하산을 같이 하다가 속밭대피소에서 국공직원 몰래 막걸리를 마셨다.
하산을 하고 제주공항 근교에 있는 동문수산시장에서 션한 남도의 활어회,한라산 소주,물회등으로
몸과 맘이 진정한 봄을 느끼는 제주여정이였다.
건아하게 한잔하고 공항에 1시간 전에 도착하여 21:15분 티켓팅하고 있는데...
20분 지연 된다고 한다. 21:40분에 이륙하여 23:00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네~~~
집에 도착하니 24:00이다.
당일코스 여정, 두번씩이나 항공기 지연,잔설로인한 미끄러움 이모든것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온몸으로 봄을 만긱했다는 것으로 퉁쳐 버리자.
2018.04.03. 영국
The Power Of Love - Celine D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