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선달산(仙達山)

황석나그네 2018. 6. 17. 07:36

선달산(仙達山) - 1,236m  

         仙達山 - "신선이 놀던 곳" 이라고도 하고 先達山 - "먼저 올라야 한다"는 뜻.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과 경북 봉화군 물야면 및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 있는 산. 

          소백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매봉산(梅峰山, 1,268m), 서쪽에 어래산(御來山, 1,064m)·형제봉(兄弟峰, 1,178m),

         남쪽에 봉황산(鳳凰山, 819m), 동쪽에 옥석산(玉石山, 1,232m) 등이 솟아 있다.


2018.06.016. /  그림자랑 함께~

생달마을 삼거리 - 상운사(주차) - 큰터골 - 늦은목이 - 선달산 - 1246 - 왕바위골 삼거리 - 생달마을 삼거리.

포스팅~

오늘 하루 선달산을 전세를 낸 날에 쎌카놀이에 빠지당~


그림자와 함께한 산행지도


상운사  전경~


상운사.  가장자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운사 약수물로 목을 축인다~~


이곳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최근에 새로 놓은 목책으로 냇가를 건너고~


                                           잣나무 군락지이다.



산딸기 산행길 양쪽 옆으로 지천이다.


대체적으로 등산로를 잘 정비 되어 있었다.



늦은목이 옹달샘



늦은맥이 백두대간 주 능선 안부에 올라 서다.





백두대간 산행지도(소백산-늦은목이-박달령)



늦은목이에서 선달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선달산 정상 900m 전



그림자 배고프고 힘이 든 단다.



드디어 전세산행한 선달산 정상에 서다.


부석사를 품은 봉황산은 선달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빚어낸 산이다.

이름부터 정겨운 선달산은 강원도 영월군과 경북 봉화군, 영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1,236m의 봉우리로 미묘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사방에 품고 있으며 산세도 우아할 뿐더러 식생도 풍부하다.





아울러 전세산행한 관계로 쎌카 놀이 중에 빠지다.



선달산 북쪽에 용아골, 칠룡골이 있는데 용아골은 선달산 내맥을 이어왔다는 뜻이며, 칠룡골은 일곱능선이 함께 선달산으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남으로 봉황산, 서로 회암산 형제봉과 소백산,동쪽에 옥석산, 동남쪽에 문수산 예배봉으로 만산이 에워싸고 있어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향유의 기쁨을 안겨주는

명산이다. 또 이곳은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이다.




선달산 정상 뷰~~~


선달산 정상엔 질겅이 넘 많다. 그림자는 연한 질겅잎 채취 중이다.



선달산을 뒤로하고~~


박달령 방향으로 쭈우욱 능선을 타고 가다 1246봉 지나서 왕 바위골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곳이 삼거리 대간길은 안녕하며~ 왕 바위골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그려~ 우측으로 하산하다.



넘 션하게 알탕한 장소~~


하산길은 잘 정비 안된 상태임으로 길 잃을 줄 모르니 항상 오감 촉각을 곤두세워서 하산을 해야 한다.시(그널을 잘 보면서~~)


생달마을 입구에서 바라 본 저 멀리 희미하게 백두대간 주능선 길을 다시 함 더 앵글에 담아 본다.



가을날에 그림자랑 남덕유산 육구 종주하기 위해 그림자 체력을 끌어 올리려

백두대간 길을 약간 접해보려 이곳 선달산을 찾았다.

무성한 숲과 오솔길 같은 백두대간 등산로를 온 몸으로 느껴 보라고...(살살~ 달래려고...)


오늘 산행동안 전세산행을 하였다.

어쩜 산객을 한 분도 만나지 못했다.


싱그럽고 푸풋한 초여름의 알싸한 산행이였다.

하산중에 계곡에서의 얼음물 같은 알탕은 여름산행에 별미.

정말이지 여름산행에 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주 션하다 못해 뼈 속까지 얼얼할 정도다.


선달산.

온 산을 전세산행 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18.06.17.   영국 

I Love You - Na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