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金烏山(976m) 종주산행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산.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험난한 편이나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하다.
어느 날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2015.05.23(토) / 경기하나산악회
코스 : 주차장 대원사-금오산(현월봉)-약사암(삼성각.범종각.마애보살입상)-백운봉-할딱고개-대혜폭포-도선굴-해운사-영흥정-대혜문(금오산성)-채미정-주차장
여정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
종주코스 산행안내
들머리(대원사쪽)
정상 철탑과 함께 약사암.범종각 조망되고~
범종각
오형돌탑
현월봉 정상석(구)
구)현월봉 정상석 인증
신)현월봉 정상석
신)현월봉 정상석 인증
약사암.범종각으로 통하는 동국제일문
삼성각
약사암
부처님 오신날로 무척 분주하더이다
약사암
약사암에서 바라 본 오형돌탑
범종각
삼성각
약사암
금호지(저수지)
도선굴
대혜폭포
도선굴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
신라 말 풍수의 대가인 도선이 참선하여 득도한 곳이라 하여 도선굴이라고 하며, 암벽에 뚫려 있는 천연 동굴로 큰 구멍이라는 뜻으로 대혈(大穴)이라 하기도 한다.
도성굴에서 바라 본 해운사
대혜문(금오산성)
채미정.주차장 가는중~
채미정 입구에 "회고가" 야은 길재선생의 그 유명한...
길재 새 왕조 임금의 부름을 받고도 서울 송도에 가지 않았는데, 1400년(정종 2)에 독촉이 심하여 어쩔 수 없이 상경하였다.
길재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며 고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회고가"는 조선 전기에 길재가 옛 도읍지인 송도(松都)를 돌아보며 고려왕조를 회고하며 지은 시조 1수다.
채미정
채미정
동탄에서 자가로 영통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로 영통입구까지~ 07:15분에 버스탑승~
10시 50분시쯤 주차장에 도착하여 대원사에서 산행시작 찌는듯한 무더위속에 정상석인 현월봉까지 줄곧 계속 오르막이다.
그리고 이후로는 줄곧 내리막 산행길의 연속이며 관광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산행코스이다.
하산로는 션한 그늘과 함께 룰루랄라~ 산행으로 이어지는 코스...
하산후엔 늘 항상 그러했듯이 함께한 산우님들이랑 션한 막걸리에 제육볶음.쌈으로 갈증을 해소하였다.
귀가하는 내내 숙면으로 골아 떨어졌다.
2015.05.23.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