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主屹山) - 1,108.4m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산.
고려 때 공민왕이 이 산에 피난했다하여 임금님이 머문 산이란 뜻으로 주흘산이라 칭하였다.
2019.11.16.
코스 : 주차장(07:20~) - 관봉(꼬깔봉) - 주봉 - 영봉 - 부봉(6봉) - 조령제2관문, 조곡관 - 조령제1관문 - 주차장( ~15:50).
포스팅~
안개 자욱한 날 영봉 정상석과 함께하다.
주흘산 산행 안내지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
포토존이라는데...
공터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라마다 호텔이 들어섰다.
라마다호텔과
문경관광호텔 사이 화단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바로 요기 화단 사이 중간으로난 가장자리로~~
요기오솔길 같은길 보이줘~
비법정 탐방로이다보니 등산로 정비는 물론 안됐으니 주의하여 진행한다.
요기로~~
이젠 완연한 가을의 뒤안길인듯 싶다.
가파른 된비알의 연속이다.
암릉사이로난 위험한 등산로을 주의하며 진행한다.
가끔은 이런 육산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발걸움을 느끼게 한다.
위험한 암릉바위길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주의하며~~ 오른다.
침착하게 주의하며 한발 한발 움직인다.
관봉(꼬깔봉)은 운무에 휩싸인다.
푹신한 가을 낙엽을 밟으며~~~
안개의 향연을 잠시 감상한다.
관봉~
관봉(꼬깔봉)에 도착한다.
10초 쎌카로 흔적을 남긴다.
관봉에서의 조망권이 아주 일품인데...
아쉽게 운무들이 삼켜 버렸다.
아쉽지만 관봉을 뒤로하고 주봉으로 향한다.
아주 편안한 등산로
여기까지 비법정 탐방로는 마무리되며
조령1관문에서 여궁폭포, 혜국사, 대궐터 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합류된다.
예전과 다르게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등산로 정비가 많이 되었다.
제2관문에서 오르는 삼거리
삼거리 주봉 정상 빽코스지점이다.
주흘산 주봉
역시 10초 셀카로 대신한다.
주흘산은
조령천을 사이에 두고 조령산(1,017m)과 마주보며, 포암산(962m)·신선봉(967m)·대미산(1,115m) 등과 함께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주흘산 주봉을 뒤로하며 영봉으로 이어간다.
영봉 정상
10초 셀카
영봉 뒷편 부봉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편안한 낙엽을 밟으며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삼거리 하늘재
부봉 1,2봉이다.
부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부봉 1,2 봉
부봉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된비알 계단이 시작된다.
부봉 1봉에서 바라 본 지나온 주능선~
부봉에 안착한다.
션한 막걸리로 갈증을 해갈한다.
10초 셀카
2봉
3.4봉은 우회로 산행길이다.
3,4,5봉이다.
물론 정상석도 없다.
3봉으로 오른다.
3봉으로 오르다 바라 본 지나온 1,2봉
3봉은 암봉이다.
3봉에서 바라 본 우회하는 4봉을 조망한다.
3봉암봉에서 바라 본 1,2봉~
1,2 봉
4봉 우회등산로 진행한다.
5봉 암릉에서 자라는 소나무
5봉에서 바라 본 6봉 ~
5봉에서 바라 본 지나온 주능선이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지나온 주능선~~
의지의 소나무
강인한 생명력~
제2관문 삼거리 6봉 빽코스한다.
6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
6봉 오르는 중간에 뒤돌아 본 5봉 조망한다.
지나온 주능선~~
철계단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며~
6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뒤돌아 본 지나온 주능선~
드디어 부봉 6봉에 안착한다.
역시 10초 셀카로~
자 뒤로 조망되는 조령산과 신선암봉~
부봉 6봉에서 바라 본 지나온 주능선을 조망하며 얼굴에 땀을 식힌다.
6봉을 내려서며 제2관문 삼거리로 하산을 이어간다.
내려서며~
조령 제2관문(조곡문)
조곡관 & 조곡교
조곡폭포
꾸구리바위
용추폭포
지름틀바위
역사박물관
트랭글 기록
가을이 다 가기전에 주흘산을 종주하고 싶어서 떠나는 여정길.
관봉을 비탐으로 두지말고 등산로 정비하여 정식으로 탐방로 개방.. 하였으면 아주 좋을텐데...
관봉에서의 조망이 압권으로 아주 훌룡한데...
문경시에서 이를 해결하였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만은....
주흘산을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산이다.
계속 가파르게 오르는 된 비알과 두툼하게 쌓인 낙엽들을 밟으며 느낌이 새삼 여유로워 진다.
또한 간간이 암릉과 짜릿함을 느끼게 되는 구간들이 새로움을 자아낸다.
늦가을에 또 하나의 가을 추억을 남겼다.
1박2일 청풍고교 동창모임으로 거세게 쏘렌토 악셀레이터를 밟는다.
2019.11.16. 영국(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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