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千聖山) - 922m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 웅상읍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920.2m인 천성산.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2020.10.01. 한가위 기념산행
코스 : 홍룡사 화장실 주차장 - 홍룡사,홍룡폭포 - 화엄늪 - 천성산1봉(원효봉) - 은수고개 - 천성산2봉(비로봉)
- 내원사 - 내원사 매표소
포스팅~
지뢰제거로 인한 출입금지 구역
군부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으로 천성산 일부구역을 폐쇄하여 엄격하게 출입을 금지 하였는데...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찾은 천성산이어서 깜놀함에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몇번을 오고가고 돌아 보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피고 하였는데 추석 명절날이라 군부대 병력들은 모두
조용하며 움직임이 없어서 철조망과 철망을 넘어서 우뢰도로 이용하여 다른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한 흔적들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하여 무사히 천성산 원효봉에 안착한다.
천성산은 산행 들머리는 우주선 모형의 화장실 주차장.
울산 형님네에서 추석 차례를 올리고 양산 솔밭산공원묘지 부모님 산소에 성묘하고 이곳 천성산을 찿았다.
아주 잘 정비 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 한다.
주차장 바로 앞으로 난 포장도로 등산로 따라 홍룡사까지 이어진다.
홍룡사 일주문 옆으로 주차장이 있다.
홍룡사 일주문에 Mask착용하라고 대형 현수막이 성치되어 있다.
코로나19가 많은것을 바꿔 놓고 있구나 역시 실감하게 된다.
다리만 건너면 홍룡사 이다.
홍룡사 로 향하는 다리엔 아름다운 글귀들로 즐비하게 서있다.
홍룡사 대웅전
홍룡사에서 홍룡폭포를 다녀온다.
홍룡폭포
홍룡폭포에서 흔적을 살짝 남겨본다.
홍룡폭포를 다녀와서 홍룡사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화엄늪으로 오르고 천성산1봉을 들러보고 천성산2봉을 거쳐
짚북재, 공룡능선에서 매표소로 하산할 예정이다.
홍룡사에서 화엄늪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화엄늪 능선에 안착한다.
감시초소 인듯하다.
저 멀리 끝에 흐;ㅣ미하게 조망되는 천성산 1봉 원효봉이다.
천성산 화엄늪엔 억새들의 향연이 한창이다.
천성산 1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엔 온통 억새들로 가득한다.
아뿔사 깜놀한다.
천성산 일대 출입금지
이곳 저곳까지 알바하면서 전반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살핀다.
튼튼하게 출입을 통제하는 흔적들이 곳곳에 보여진다.
하지만 철조망과 철망사이로 난 공공연하게 등산객들로 자주 왕래한 흔적들을 어렴푸시 발자욱으로 다져진 등산로가
저절로 만들어진 비공식적인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그렇게 어렵게 원효봉으로 오르고 있다.
비공식적인 등산로를 따라 오르고 뒤돌아 본 화엄늪~
원효봉을 오르고 은수고개를 거쳐 천성산 2봉 비로봉을 조망하여 본다.
출입금지 구역을 어렵고 힘들게 헤메며 천성산 1봉 원효봉에 안착한다.
원효봉 전상석 정산에 함께하는 평화의 돌탑
산객들이 없는 관계로 정상주변에 리어커 수레를 이용하여 10초 셀카로 정상에서의 흔적들을 남기게 된다.
한 컷 더~
원효봉 정상석에서 바라 본 정상석 주변 풍경~
원효봉 정상에서의 주변 풍광들~
앞으로 진행 해야 할 은수고개, 천성산 2봉 비로봉 주능선~
화엄늪 방향~
천성산 원효봉과 평화의 탑을 뒤로하며 천성산 2봉 비로봉으로 이어간다.
군 부대에서는 한창 지뢰제거 작업으로 분주한듯한데...
오늘은 민족 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날이라 부대원들이 휴식을 취하는지 중장비는 멈쳐있다.
다행이듯 싶다.
천성산 1봉을 무사히 내여서며 천성산 2봉으로 살며시 조용히 오른다.
추석날이라 군 부대 장병들은 마치 휴식을 취하고 지뢰제거 작업을 하지 않은것 같은 분위기이다.
천성산 원효봉 전경
원효봉을 뒤로하고 은수고개를 거쳐 비로봉으로 향한다.
원효봉을 무사히 지나왔다.
이제부터는 은수고개을 내려서며 다시 천성산 2봉 비로봉을 오를 예정이다.
은수고개로 등산중에 제2봉인 비로봉을 조망하여 본다.
지나 온 원효봉은 잘 보이지 않는다.
비로봉 암릉 바위군이 조망된다.
은수고개로 진행한다.
은수고개 직진하여 2봉으로 오른다.
천성산 2봉은 1봉과 다르게 바위 암릉에 정상석이 우뚝 솟아 있다.
양산시에서 정상석 주변에 데크로 잘 정비하여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였으면 한다.
천성산 2봉 비로봉 정상 주변이 낭 떨어지기 매우 휘험하다.
산객에게 카메라촬영의뢰하여 천성산 2봉 비로봉에서의 흔적을 남겨 본다.
천성산 2봉 비로봉에서의 천성산 1봉 원효봉을 조망하여 본다.
내원사, 짚북재, 성불암, 공룡능선 방향~
내원사 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원효봉 출입금지 구역내 철조망과 철망, 비 정상 등산로 알바 하면서 진행하다보니 넘 힘이 들어서 ~~
비로봉 정상 주변에서 서울 장수 막걸리로 갈증과 늦점으로 해갈과 함께 천성산의 풍광을 힐링한다.
비로봉의 뒷 자태~
그리고 저 멀리 조망되는 원효봉~ 정상 주변 풍광
천성산 2봉 비로봉애서의 흔적을 강하게 남기려 한 컷 남긴다.
천성산 2봉 비로봉에서의 추억들을 남겨 둔체로 내원사로 하산한다.
비로봉 뒷태를 다시한번 더 ~ 돌아 보며~
내원사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매우 가파르며 미끄럽다.
나무데크 등산로는 매우 가파르다.
내원사 대웅전~
내원사 계곡 포장도로 따라 한참동안을 걸으며 매표소까지 이어진다.
천성산 매표소
이로써 한가위기념 천성산 등산일정을 마친다.
양산 카카오 T택시(20.000원) 5번째 40분만에 호출하여 간신히 성공
주차되어 있는 홍룡사 입구 화장실 주차장으로 간다.
트랭글 기록
한가위 추석 기념산행을 계획하였는데...
화엄늪에서 천성산 1봉 원효봉으로 오르는 구간을 군 부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으로 출입을 금지하여
대략난감한 상황발생.
이곳 저곳을 알바하며 등산객들이 없으며 또한 군부대 요원들도 보이지 않았다.
출입금지용 철조망과 철망을 이미 먼저 전에 이용한 등산객들이 이용하던 비 공식적인
등산로을 따라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내심 불안하고 초조함이 약간을 있었다.(스릴감은 있었지만~ㅎㅎㅎㅋㅋㅋ~)
군부대 장병들은 추석날임으로 휴일이라 모든 장병들이 휴식을 취하는것 같았다.
산행계획은 천성산 2봉 비로봉에서 짚북재를 거쳐 공룡능선을 산행 할 예정이였는데...
원효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지뢰제거로 등산로 출입금지 상황에서 알바를 넘 많이하여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내원사 계곡으로 하산을 변경하게 되었다.
양산시에서 천성산 2봉 정상주변에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나무데크를 이용하여 정비하였으면 하는데...
내원사 캐표소에서 양산 카카오T택시 호출하여 홍룡사 화장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약 5시간 넘게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이용하여 귀가하게 되었다.
추석 명절 당일 새벽 01시 30분 출발하여
울산 05시 30분 도착하여 차례 올리고 양산 공원묘지 부모님 성묘하고
천성산 산행 출입금지 지뢰제거로 인한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고 알바하며
5시간 넘게 운전하며 귀가하여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이제는)체력이 비틀거리게 된다.
2020. 10. 02.그린(영국)
'등산(登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신선대(금강산 화암사 숲길) (0) | 2020.10.11 |
---|---|
속리산(아가봉-옥녀봉) (0) | 2020.10.09 |
오봉산(五峰山) (0) | 2020.09.20 |
홍천 백암산 (0) | 2020.09.05 |
아리랑산-노추산 연계산행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