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tory

성묘 및 벌초하는 날

황석나그네 2012. 9. 16. 19:07

성묘 및 벌초 하는 날

 

2012.09.16(일) 

형들은 모두 바쁜일이 생겨서 마눌님이랑 나랑 둘이서...

 

여정:

으름

일명 조선(한국) 바나나

 

 

 

 

 

 

 

 

 

 

 

 

 

 

 

 

 

 

 

 

밤송이..

 

한 달전 사전에 형들하고 함께 성묘 및 벌초 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인천형 일이 생겨 다음주, 명절날(추석) 에 하자고 하고 막내형은 회사일이 무지하게 바빠서 주말휴일도 없이 출근한다고 한다.

글구 어제 울산 형은 장인께서 뇌졸증으로 쓰러지셨어 응급실 병원에 간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마나님이랑 단 둘이 올해는 성묘 및 불가피하게 벌초하게 되었다.

 

아침 06:40분에 출발 할때만해도 흐리기만하고 비는 안 왔는데 신림쯤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금성 황석 산소에 도착했는대도 변함없이 내렸다.

벌초하는 내내 가을비는 계속 내렸다.

물론 우비(일회용) 착용했슴다.

 

내가 벌초하는 내내 마나님은 산소 아래에 있는 알밤을 많이 주었다.

글구 으름(조선 바나나) 많이 땃다.

여전히 가을비는 계속 내렸다.

이렇게 올 한해도 조상님 성묘 및 벌초는 마무리 잘 하였다.

 

오는길에 삼탄,산척,장호원 용인으로 국도로 해서 무사히 귀가했다.

벌초차량으로 곳곳이 지체.정체로 인해서....

 

이들만의 가을 나들이는 이렇게 해서 마무리 되었다.

 

2012.09.16.  英國.

Vincent / Dana Winner

'Famil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은 회사정문에서 벌써 오고 있었다.  (0) 2012.10.05
동탄2신도시 GS 센트럴 자이  (0) 2012.09.22
산소(장인.모) 가는날  (0) 2012.08.26
셋이서...  (0) 2012.08.17
[하기휴가]만리포 해수욕장  (0)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