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남덕유산(南德裕山)

황석나그네 2014. 8. 5. 09:07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2014.08.04(월)

           하기휴가中 12호 태풍 나크리(NAKRI) 제주에서 남해-서해 북상하여 소형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졌으나 여전히 비 내리는 우중산행.

산행코스 : 영각사탐방소-너덜지대-안부(영각재)-구름다리 자리-남덕유산(1.507m)-월성재-삿갓봉(1.410m)-삿갓골재 대피소-황점마을.

우중산행여정

남덕유산(1.507m) 정상석

남덕유산(南德裕山)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고도 1,507m의 산.

 

영각사(靈覺寺)

 

영각사에 주차하고~

창건 뒤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는 영각사.

다만, 1770년(영조)에 상언(尙彦)이 화엄경 판목(板木)을 새겨서 이 절에 장격각을 짓고 봉안하였는데 봉안한 상언에 대한 이야기만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영각사 탐방방내소 입구에서 남덕유산 정상까지는 3,8km

 

맑은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한 동안 너덜지대를~

 

또 한참을 너덜지대 지나며~

 

나무계단을 오르고

 

 

 

철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운무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중봉에 도착 하였는데...

(조망은 꽝~~~) 얄미운 운무~~

 

                                             비 오는 날이라 운무 때문에~~

 

 

                                                 시야 확보가 넘~ 안 좋아~~

 

 

 

바로 이런 웅장한 모습입니다.

역시! 남덕유의 상징이자 하일라이트 구간으로 암릉을 품고 오르는 철계단...

 

 

 

 

南德裕山 지리산 다음으로 크고, 넉넉하며 덕이 있는 덕유산

그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덕유산에 남(南)자를 앞머리에 붙여 불리우는 남덕유산.

 

南德裕山 조선중기의 풍수가인 남사고는 '덕유산 일대에 사람을 살리는 기운이 가득차 있다'며 병란을 피하는 십승지로도 예언한 곳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덕유산을 봉황산(鳳凰山) 혹은 황봉(黃峯)이라 불리웠다는데..

 

남덕유산(南德裕山)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으로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 제2봉으로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南德裕山)은 백두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 있는 산이 되는 곳이라 할수 있다.

 

                                                 남덕유산(南德裕山) 정상석

 

12호 태풍 "나크리"로인해 운무에 휩싸인 남덕유산(南德裕山) 정상.

 

남덕유산(南德裕山)을 뒤로하고 월성재로 발걸음을 옮기며~~

 

 

 

 

 

월성재 도착

월성재에서 삿갓봉 / 삿갓골재 대피소로 발길을 돌리며~

 

운무에 휩싸인 삿갓봉 능선~

 

 

 

 

삿갓봉 정상석

 

삿갓봉에서 견한 서상 안의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카메라 렌즈 비 맞으며 물과 습기 차서 희미하게 또는 뿌였게...(이후에 사진들이 모두 다 뿌였게~~~)

 

 

삿갓골재 대피소 고고씽~

 

 

 

삿갓골재 대피소 모습

 

삿갓봉.월설재 산행방향

 

삿갓골재 대피소 인증삿~

 

삿갓재에서 무룡산.동업령 산행 방향

 

황점 마을로 하산中~

 

 

 

 

황점마을 하산완료

 

12호 태풍 나크리 소형으로 세력이 약한상태임으로 비는 계속 내리는데...

우중산행 하기로 강행 영각사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했는데 황점마을까지 하산 완료할때 까지도 비는 계속 내렸다.

비록 비 오는 날 산행으로 운무에 휩싸여 풍광은 다 못 보았으나 우중산행이 다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산이 좋아서 산에 오르는데 비 오든 눈이 내리든 무슨 상관있으라

산이 그곳에 있는데....

 

 

2014. 08.04. 영국  

Million of Red Roses (백만송이 장미 원곡) - Alla Pugachova(알라 뿌가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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