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鷄龍山)-816m
대전 광역시와 공주시,논산시에 걸쳐 있으며,이 산은 줄지어 늘어선 봉우리들이 닭의 볏을 쓴 용과 같다 해서 계룡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계룡 팔경은 대표적인 명소인데 제1경은 계룡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의 해돋이로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제2경은 삼불봉의 눈꽃이며, 제3경은 연천봉에 지는 해로 천황봉의 해돋이와 견줄 만하다. 제4경은 관음봉의 구름이며, 제5경은 동학사 계곡의 신록이다.
제6경은 갑사 계곡의 단풍이고, 제7경은 은선 폭포의 운무로 폭포 앞의 기암 절벽이 볼 만하다.
제8경은 남매탑이라고 불리는 청량사지 쌍탑에 뜨는 달로, 숲 사이로 쏟아지는 달빛이 매우 아름답다.
2015.04.11(토) / 나홀로~
산행코스 : 동학사 주차장-매표소-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삼불봉-남매탑(오뉘탑)-동학사-주차장(04시간 40분소요)
산행여정
계룡산 정상석 관음봉
때마침 계룡산 벚꽃축제기간
동학사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
동학사 매표소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산행안내
동학사 계곡은 계룡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 고개까지 3.5km에 이른다.
동학사 길상암 앞
길상암
길상암에서 동학사 가는 돌담길
삼거리 산행안내 표지목
동학사 경내연등행렬 며칠후면 초파일이라 넘~ 분주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 본 은선폭포
동학계곡 상류에 위치한 은선폭포는 신선들이 은거하였다는 유래가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20m에서 비류직하 하는 운무가 아름다워 계룡 8경 중 7경이다.
은선폭포 전망대에서 바라 본 계룡산 정상 관음봉
은선폭포 앞~
관음봉을 향하여~너덜바위 지대이며 계속 오르막~
너덜바위 지대 등산로
관음봉 정상 200m전 산행안내
계룡산 정상석 관음봉
관음봉에서 바라 본 정상 전방대 정자
관음봉 전망대
삼불봉.금잔디고개.남매탑.동학사로 향하는 등산로 칼능선
동학사.벚꽃길 줌으로 늘려보고~
관음봉 인증
쌀개봉.천왕봉 방향
삼불봉 방향
신원사.연천봉 방향
삼불봉 방향
관음봉을 뒤로하며~
삼불봉을 향하여 고고씽~
관음봉을 뒤로하고~
좌측 천왕봉.쌀개봉 중앙 관음봉 우측 신원사.연천봉
삼불봉 정상~
삼불봉을 배경삼아~
삼불봉에서 관음봉을 뒤로하며~
삼불봉에서 바라 본 관음봉
남매탑(오뉘탑)
오누이탑의 전설
신라 때 한 스님이 암자를 짓고 도를 닦고 있었다.
어느 날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아픈 시늉을 하여 보니 목에 비녀가 하나 걸려 있었다.
위험을 무릎쓰고 손을 목에 집어넣어 비녀를 뽑아주고는 사람을 잔인하게 잡아먹지 말라고 꾸짖었더니 호랑이는 이제 살았다는 듯 고맙다는 표시를 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호랑이는 다시 나타나 정신을 잃은 처녀를 물어다 놓고는 사라졌다.
스님은 처녀를 방으로 옮겨 정성을 다하여 치료하고 살뜰히 보살펴 주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처녀는 혼인 전날 밤에 호랑이에게 물려오게된 자초지종을 말하고...
한겨울이라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된 처녀는 스님과 함께 겨울을 나게 된다.
스님을 흠모하게 된 처녀는 이것도 인연이니 부부의 연을 맺기를 소망하며 간청하였으나 스님은 흔들리지 않고 함께 수도에 정진하자고...
봄이 되어 본가로 돌아간 처녀는 부모에게 스님과 의남매를 맺고 한평생 불도를 닦겠다고 하고서 다시 암자로 돌아왔다.
처녀의 부모는 이에 감복하여 암자 자리에 청량사라는 절을 지어주었고 훗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스님의 제자가 두 개의 불탑을 세워 그 뜻을 기렸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탑을 오누이탑이라고 불렀다.
남매탑 식수대 앞~
동학사 하산로~
아침 07:15분 지하 주차장에 잠자고있는 차에 시동을걸고 힘차게 달려서 도착한 계룡산 동학사 주차장 08:00
베낭을 메고 산행~ 매번 계룡산 올때마다 똑같이 늘 한결같이 느끼지만 가파른 오르막의 연속성이 새로움의 시작을 깨우곤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약 04시간 조금 넘게 산행했지만 새로운 봄의 시작이라는 설레임이 산행 내내 함께했다.
하산완료하여 시동걸고 고속도로 지체서행하기전에 알셀레이터 페달을 쎄게 힘껏 밟으며 집으로 고고씽~
2015.04.11(토) 영국
조영남-사랑없인 못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