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공작산(孔雀山)

황석나그네 2017. 2. 5. 05:13

공작산(孔雀山)   -  887m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과 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

              산정에서 사방으로 뻗은 능선이 공작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공작산이라 하였다.

             

2017.  02.  04.  /   마눌이랑~

코 스 : 카주차장(09:30) - 공작산입구(당무로) - 정자 - 문바위골 - 공작산 정상 - 안공작재(비법정 탐방로) - 공작산 자연휴향

           - 휴향림 펜션 -  임도 - 카페 주차장(13:10) = 원전회귀.

여정~

눈길을 헤치며 오른 공작산 정상에서의 조망권은 흐린 날씨 덕분인지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질 않는다.


06시 출발하여  406번 지방도로 이용하여  꿈카페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공작산 꿈 카페 대형 주차장 진입하여 주차하는데.... 강아지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공작산 꿈 카페 대형 주차장.  카페주인 아저씨는 아침부터 장작을 열심히 팬다.


꿈 카페 지팀이 강아지 펜션들인 쫙~ 일  열로 들어선것 같다.


공작산 원점회귀 산행 안내지도. 

오늘 하산길은 비법정 탐방로인 지도상엔 나타나지 않은 인공작재 코스로 하여 자연 휴향림을 거쳐 꿈 주차장으로 하산을 완료 할것이다.


꿈카페 대형 주차장 입구 삼거리엔 간이 화장실과 산행지도 등이 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산행 안내 목책이다.

참고로  오늘 산행 해야 할 공작산은 산행 안내 목책을 아주 잘 안내하고 있다.


공작산 산행 시작을 알리는 들머리 소나무가 안내하는듯 하다.


406번 지방도로 옆으로 난 사이길같은 오솔길도 안닌것 같은 길로 잠깐 이동하여 정자가 보이는 곳까지 이동한다.


얼마전에 내린 딱딱한 눈을 밟으며 정자에 도달한다.


이 목책 다리를 건너서면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꿈 주차장에서 냇가  옆으로 펜션따라 쭈욱 오르면 이곳 삼거리 갈림길에서 만난다.



공작현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안부능선 이정표 안내 목책이다.

이곳부터는 안부 능선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내리막을 연거푸 하면서 공작산 정상까지 진행한다, 당연히 눈길산행이다.




공작산 정상을 향하여 앵글을 잡아본다.



공작산 정상을 찍고  회귀하여 비법정 탐방로 하산할려면 이곳에서 수타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대략난감?

봣줄을 타고 직벽으로 오를 것인가?

아니면 안전하게 우회 할 것인가 고민중이란다...

뭔~ 고민을 혀~ 그냥 안전하게 우회 하징~~


안전하게 우회하여 공작산 정상 바로 아래 도착하여...


                                          공작산 정상아래 마지막 암벽을 오른다.


그렇게하여  도착한 홍천에 명산 공작산 정상에 올라 정상석과 함께한다. 근데  조망은 희뿌연 안개로인하여... 담을 기약해야 할듯하다.


전년도 설악산, 지리산 종주하고 고향 제천 청풍 가은산 산행 후 옴 난에 함께한 마눌이랑  공작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공작산은 높이 887m로 꼭대기에서부터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 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풍이 노송과 함께 깍아 지른 듯한 바위와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눈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인데... 희미한 안개 때문에.... 넘~ 위쉬움이 남는다.


예전 공작산 정상석에서 새롭게 정상석 위치를 옮긴 정상석을 션한 막걸리 한사발 하며 담아 본다.



이렇듯 조망이 넘~ 아 좋다.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아쉽지만 미련을 조금은 남겨두고 담을 위하여~~ 하산길을 잡는다.








비법정 탐방로 안공작재 삼거리에서 울타리 밧줄쳐진 곳에 개방된 밧줄 말뚝으로 하산길로 진입하면 된다.


이곳으로  비법정 탐방로인 공작산 자연 휴향림 방향으로 하산한다.


공작산 자연 휴향림 펜션들이 아름답게 잘 조성되여 있다.






하산하면서 느낀것이지만 꿈 주차장에서 냇가을 끼고 오르면 이곳 펜션을 보며 직진하면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꼭 소나무 진입로 임구에서 403번  지방도로을 끼고 정자를 거치지 않아도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으면 좋을듯하다.  추천한다.


꿈 주차장에서 냇가 따라 쭈욱 펜션을 바라보며 직진하여 오르면 삼거리로 자연스럽게 들어서게 된다.


꿈 주차장에 도달한다.



꿈 카페~ 대형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전 일 금요일  2근 근무를  마치고 오늘고 오후에 걸쳐 낼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 온다고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알셀 페달을 밟으며 공작산 굼 카페 주차장에 안착한다.


09:30 산행시작하여 13:10 산행을 종료하여 귀가한다.

귀가길을 마눌이랑 드라이브 할겸 홍천 동면소재 농협 하나로 마트에 들러 채소(상추,봄똥, 깻잎) 간략하게 시장에 들렀다.


귀가하여 아들과 딸 울 네식구 삼겹살로 저녁을 먹었다.


공작산 정상에서의 조망이 넘~~  아쉬움으로 강하게 남는다.



2017.  02.  04.    영국 

You will always on my mind / Chris De B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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