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산(屯德山) - 969.9m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농암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았으나 정상 부분은 가은읍 완장리에 속해 있는 산이다.
둔덕산(屯德山, 969.9m)은 바로 옆의 대야산과 마주 보이는 희양산 명성에 가려 등산객의 발길도 뜸하고 등산로조차도 희미한 상태이다.
2016. 08. 15 / 광복절 기념산행.
코스 : 대야산 주차장 - 휴양림 - 풍혈지대 - 삼거리(빽코스) - 둔덕산 - 삼거리 - 헬기장 - 손녀마귀통시바위 - 마귀할멍통시바위 - 떡바위
- 월영대 - 용추폭포 - 대야산 주차장 = 원점회귀.
흔적~
둔덕산 정상석 흔적.
대야산 용추폭포 이야기
대야산 주차장에서 용추계곡으로 넘어가는 입구 계단.
소형주차장엔 덩그러니 ~
용추계곡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짙은 운무에 휩싸인 둔덕산 조망.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봣줄을 넘어서 직진하면 대야산 자연 휴양림이다.
대야산 자연 휴양림 입구
대야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자연휴양림內 등산안내도
용추계곡. 댓골산장 갈림길. 직진 포장도로 휴양림까지 계속 이어진다..
휴양림 숲 속의 집
둔덕산(왼쪽). 산림문화 휴양관(오른쪽) 갈림길 삼거리 포장도로
둔덕산 등산로 안내도, 둔덕산(왼쪽)으로 진행한다.
둔덕산 입산이다.
넓은 공터와 이정표.
낙엽송.상수리나무 숲.조릿대 숲길을 오르고~~
풍혈지대:
더운 바깥 공기가 바위틈 구멍을 통해 땅속으로 스며들어 땅속의 지하수와 같이 흐르다가 차가워진 상태로 대기 중으로 나오는 것을 풍혈현상(風穴現象)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풍혈현상으로 인하여, 돌틈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새어 나와 한여름에도 온몸이 오싹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둔덕산 정상(왼쪽). 통시바위 능선(오른쪽) 갈림 삼거리 안착하여 둔덕산으로 500m 후~딱 댕겨온다.
둔덕산 정상석과 함께~ 우리들만의 전세산행으로 여유롭게 여러 각도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둔덕산 전상석
정상석을 뒤로하고 손녀마귀통시바위로 향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션한 막걸리로 갈증을 해갈하여 본다.
댓골산장(오른쪽) 갈림 삼거리에서 통시바위 왼쪽 리본이 있는 방향으로 향한다.
조항산을 조망하며~
손녀마귀통시바위를 가리키며~~ 어쩌라고~~ ㅋㅋㅋ
손녀마귀 통시바위 정면 손녀마귀통시바위
손녀마귀통시바위 흔적남기기
손녀마귀통시바위 위에서 본 모습
손녀마귀통시바위에서 마귀할매통시바위을 바라보며 조망하여 본다.
마귀할매통시바위~~
션한 바람을 맞으며 조항산 조망하여 본다.
어부바 바위
어부바 바위에서 또 업었넹~
능선에서 867봉과 통시바위 능선의 암릉 조망하며~~
마귀할매통시바위을 중심으로 조망하여 본다.
만물상 같은 암봉과 암릉, 멋진 조망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조항산 전경 모습이 마치 엄마의 태아 얼굴 모습 같다.
멋찐 바위들도 있다.
능선 오름길 바위 조망터에서 둔덕산 방향 지나온 능선 조망
구왕봉. 희양산 줌~인
중대봉. 대야산 조망
마귀할매통사바위
마귀할매통사바위 측면
마귀할매통사바위
마귀할매통사바위
월영대. 용추폭포방행으로 하산한다.
월영대엔 수량이 넘 부족하다. 아주 많이 부족하다.
용추폭포 또한 수량이 넘~ 빈약하다.
용추폭포에 수량이 부족한데...휴가 인파인 피서객들로 가득하다.
하산하여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에 둔덕산을 되돌아 본다.
대야산 주차장~~
무더위 폭염을 여름산행으로 몸으로 부딪치며 즐긴다....
오늘 또한 전세산행으로 둔덕산을 울 부부 둘이서 마음껏 즐겼다.
엇그제 백악산 산행보다는 매우 힘들고 벅차다고 마나님이 이야기 하곤 하는데.... 아마도 그런것 같다.
등산로가 제대로 잘 정비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산행객들로 하여금 아직은 때묻지 않은 둔덕산이라서 일지도 모른다.
계곡마다 수량이 넘 부족하여 마음 한곳이 찡한것이 마음이 좀 그렇다.
2016. 08. 15.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