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加里山) - 1,051m
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였으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2016. 08. 20(토) / 나 홀 로~
코스 : 가리산 휴양림 매표소/주차장 - 합수곡 - 무쇠말재 - 가리산(제1봉) 정상 - 제2봉. 제3봉 - 가삽고개 - 새득이봉 - 등골산 - 주차장(원점회귀)
흔적
가리산 정상석과 함께~
가리산 휴양림을 알리는 일주문 같다.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면 홍천 해병대. 탱크도 전시하였다.
좌측으로 등산로 들머리
좌측으로 산행코스 오르고 우측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가리산 강우 레이더 관측소 사무실 건물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가리산 - 등골산 산행 안내도
함수곡 갈림길 우측은 가삽고개 - 가리산으로 오르고 난 오늘은 좌측은 무쇠말재 - 가리산 산행코스로 오른다.
연리목
날파리.똥파리등의 종류들이 온통 내 머리 주변을 20~30마리정도 윙~윙하며 멤돌더니 결국엔 본의 아니게 꿀꺽 삼켜 버렸다.
아마도 넘 습한 기온과 습지성 지역이라서 인것 같다.
낙엽송이 쭉쭉 뻗으며~~
신기하게 자라난 나무들~~
무쇠말재 갈림길 도착하였다.
가리산 정상 1 봉 300m. 전 갈림길이다.
등산로는 미끄러운 마사토 흙이다.
가리산 정상 제1봉에서의 강우레이더 관측소 조망 뷰~
가리산 정상석
가리산 정상석에서의 조망 뷰~~
가리산 정상석 흔적 남기기 DSLR 10초 쎌카 놀이 中~
가리산 정상에서 바라 본 제2봉과 제3봉 조망 뷰~~
앞으로 진행하여야 할 가삽고개.새득이봉.등골산을 조망하여 본다.
전형적인 육산인데다가 참나무.상수리 나무 숲으로 서늘한 나무 그늘 아래로 진행함으로 별 무리가 없는듯 하다.
가리산 정상 제1봉에서 하산하여 제2.3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직 하강으로 난이도가 약간 있다.
제1봉을 하강하여 바라 본 제2.3봉 암벽 조망 뷰~~
제2봉에서의 조망 뷰~~
제2봉에서 바라 본 큰 바위의 얼굴
제3봉에서 바라 본 제1봉과 제2봉 조망 뷰~~
제3봉에서의 조망 뷰~
여기가 제3봉 이다.
제3봉을 뒤로하고 가삽고개로 진행하면서 만나는 한 천자 이야기
가섭고개 삼거리 갈림길에서 션한 막걸리 한사발로 갈증을 해소하여 본다.
포천에서 "오리가 찜한 집"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이랑 함께~
985봉 갈림길 이다.
등골산 300m (빽코스)이다.
덩그러니 펫말만 걸려있는 등골산(883m) 이다.
가리산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중인 등산로이다.
관리사무소 바로 뒷편으로 하산한다.
가리산 관리사무소
가리산 주차장엔 아침에 보다 많은 차량들로 주차되어 있었다.
내 차가 어디에 있나?...
주차장에서 바라 본 가리산 정상 조망 뷰~~
줌으로 당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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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할때 무쇠말재에서 가리산 정상구간까지는 계속 오르는 구간인데...
하루살이와 날파리들 대략 20~30마리들이 극성을 하여 산행 내내 찌뿌리며 오르곤 했다.
그중에 한 마리는 생으로 통으로 한마리 입으로 먹어갔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전혀 생각지도 못 하였는데...
실바람도 불지 않는 그런 산행이였다.
가리산 정상 1봉과 2.3봉 구간만 오르고 내리막 구간이 급경사이며 난코스이다.
그리고 암릉으로 이루워진 구간임으로 이 구간만 주의하면 나머지 구간들은 산책길과도 같은
그늘길을 걷는 기분을 만긱할수 있을것 같다.
포천에가게되면 "오리가 찜한 집" 식당에...
2016. 08. 20. 영국
Je T'apprendrai L'amour / Claude Barzo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