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봉 - 중원산 연계산행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15m이다.
용문산·백운봉·도일봉이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2018.08.03(금) 하기휴가 중~~
코스 : 중원리 주차장(06:30~)- 중원계곡(폭포) - 합수곡(삼거리) - 먹뱅이골 - 도일봉(864m) - 싸리봉 - 싸리재 - 단월산(778m)
- 상봉 - 중원산(800m) - 중원리 주차장(~13:05) = 원점회귀.
여정~
하기휴가 연일 내내 가마솥 폭염으로 땀이 연거푸 쭈루룩 흘러 내린다.
산으로 피서 간다~~~
중원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서두른다.
다른 산우님 6분이 봉고차에서 내리면서 산행준비를 한다. 도일봉에서 싸리재로 하산 한다고 한다.
주차장 가장자리에 주차한다.
산행 안내 지도 참고 한다.
도일봉- 중원산 연계산행 지도
봉고차로 오신 6명 일행분들이 서둘러 오르기 시작한다.
목책 다리를 건넌다.
중원폭포인데... 수량이 넘~~ 부족하다.
중원계곡엔 물이 넘 적다.
삼거리인뎅~~
좌측으로 오르면 중원산을 곧바로 오를수 있다.
직진성 우측으로 도일봉으로 향한다.
합수곡 삼거리이다.
곧바로 직진하면 치미폭포, 중폭. 상폭, 싸리재로 오르는 계곡 산행로이다.
우측으로 먹뱅이골로 해서 도일봉으로 오른다.
도일봉까지는 이렇게 너덜지대이며, 가파르다.
저멀리 중원산을 조망하여 본다.
중원산 저곳이 마지막 종착지이다.
저 멀리 보이는 조망되는곳이 상봉인듯 한데....
도일봉 오르는중에 조망이 터지는 바위에서 중원산 정상을 앵글에 담는다.
산악 로프 놀이도 한다.
도일봉 아래에서 한 없이 흐르는 땀을 식히며~~~
오늘도 역시나 곱게 육수를 뽑아낸다.
도일봉 정상 뷰~~
도일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드디어 도일봉 정상석과 함께 나란히 서다.
곱디곱게 육수를 뽑아내며 오른 도일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도일봉 정상에서 바라 본 백운산, 용문산 가섭봉, 그리고 중원산 주 능선들~~~
도일봉을 뒤로하고 싸리봉을 햔하여 진행한다.
싸리봉 삼거리에 도달한다~~
과일이랑 물 한모금으로 갈증을 해소 여 보지만 뜨거운 몸을 식히기엔 역부족인듯 하다.
또 다른 싸리봉에 도달한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단월봉에 도달한다.
다음 상봉으로 진행한다.
드디어 상봉에 도달하여 과일이랑 션 한 얼음물로 뜨거운 심장을 잠시 식혀본다.
상봉을 벗어나 오늘의 메인 도착지인 중원산으로 발길을 옯긴다.
산행 안내 목책에서 한참을 힘없이 기대여 멍하니 멍때려 본다.
땀을 넘 많이 흘려서 약간은 지친다.
오르고~~~
또 다시 오르고~~
그렇게 하여 오르고 또 오르고 하며 도달한 중원산 정상이다.
넘~ 반갑다!
중원산 정상에서 흔적을 강하게 남겨보지만 넘~~ 뜨껍고 덥다.
정상석 주변 그늘에서 션한 켄 맥주랑 과일로 배고픔을 달랜다.
중원산 정상에서 바라 본 용문산 가섭봉이 넘 희미하게 보인넹~~
희미하게 꺼져가는 듯한 백운산과 용문산 가섭봉~~~
중원산 정상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아쉬움에 한번 더 중원산 정상석을 가슴에 담아 본다.
주차장으로 하신길~~~
하산완료를 알리는 무성한 잡풀,잡목들이 반기넹~~~
트랭글 기록
유난히도 올 여름엔 연일 반복되는 불가마솥 폭염과 열대야!
"어차피 흘리는 땀이라면 차라리 산행하면서 보람되게, 의미있게 흘리자"라고
아침 일찍 출발한 인근 양평으로 헨들을 돌렸다.
산행내내 곱게 우려낸 육수는 보약을 따로 먹을 필요 조차 없을것 같은 산행이였다.
계속 오르고 내리고 한 산행길이 넘~ 피곤하고 지친다.
무덥던 날씨만큼이나 중원계곡엔 수량이 부족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이 멍하게 만든다.
이번주로 하기휴가는 마무리하지만 다음주 부터는 불볕더위, 열대야는 좀 누구러 질려나?~~~
이무더위 또한 지나 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