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봉(폭산.문례봉) - 1004m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하고 있다.
산음은 '산그늘' 이라는 뜻으로 폭산, 봉미산, 소리산, 싸리봉 등의 준봉들에 사방으로 둘러싸여 항상 산그늘에 있다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산로, 산림체험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휴양림 뒤편에는 천사봉과 봉미산을 오르는 등산 코스가 있다.
2018.08.11. / 마늘아랑 함께~ (출입금지 內 오지, 개척산행 수준~ )
코스 : 산음휴양림內 친유건강센타 주변에 주차(10:00~) - 휴양림 앞 다리 건너 산행시작 - 소원바위,탑(남근석) - 민가 - 생활제육시설물
- 임도 건너 왼쪽으로 출입금지구역 진입 - 오지산행수준 등산로 찾기 매우 난이 함 - 약 1km 수풀이 우거진 임도같은 산행로 개척하며 진행
- 비치고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우측은 봉미산) - 능선산행로 간혹 리본과 폭산 목책만 가끔씩 있다 - 삼거리 좌측으로
- 된봉고개 삼거리 우측으로 - 천사봉 정상 - 조계고개 하산 - 오래된 헬기장 진나서 곧바로 직진성 좌측으로(우측은 용문사)
- 조계고개 삼거리 좌측으로 - 임도 좌측으로 - 생활체육공원 시설물 - 민가 - 연리지 - 소원바위 - 건강증진센타
- 휴양림 주차장. 산행 마무리.
여정~
딱히 정해진 등산로 없는 출입금지구역內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려 온 천사봉 정상~
산음 자연 휴양림
한적 할때 시간 되면 자연과 함께 마을까지 치유하면 안성맞춤인 산음 자연 휴양관
천사봉 산행지도 인데...
달랑 지도만으로 무모하리만큼 오늘의 산행을시작한다.
산음 휴양관 앞 다리를 건너서면서 부터 산행을 시작된다.
지금부터 임도까지는 고속도로 산행로이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두번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고난의 행군이랄까?...
룰루랄라 산행로~~
그늘진 계곡물소리 션~~ 하게 들려 오는 아주 전향적인 낭만의 여름 산행길~~
소원바위(남근석) 돌탑을 만난다.
역시나 계곡엔 수량이 적다
연리지 지나서 개울가를 건너고~~
좌측은 족욕장인데... 수량이 말라서 ....
직진한다.
민가를 만나고~~
그늘진 낙엽송 군락지
산음 휴양림 생활체윤시설물이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 건너서 20m 좌측으로 내려서면 이곳부터는 출입금지구역인 오지와도 같은 개척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생활체육시설물에서 임도 건너 노란 리본 보이는 곳으로 출입금지 구역 오지 ㅡ 개척산행은 시작된다.
비치고개 - 된봉고개 - 정상 - 조계고개 - 임도에서 이곳까지 하산코스 오지,개척산행과도 같은 산행에 시작과 끝 지점이다.
나무 계단과 노오란 리본 보이 줘~~ 고난의 시작은 이 지점으로 시작입니다.
오지, 개척산행 자체를 즐기는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등산로 구분이 잘 안됩니다.
간혹 리본을 의지하며 감각 즉 오감을 총동원하여 산행로 찾는데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아니면 무더운 날에 알바를 무지하게 해야 합니다.
어디가 등산로 인지 야산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바위길을 통과하고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알바에 또 알바~~~
그럭저럭해서 두번째 임도같은 임도에 도착하였는데...
비치고개 삼거리까지 수풀이 우거졌다.
수풀이 등산로 막혔다 훵~~ 하니 뚷렸다 반복하며~
오직 감각에 의지하며~~~
지나고 헤치며 산길을 헤마다~~ .....
마눌님 대단하다.
끊임없이 변함없이 땀이 비오는데..... 줄곧 따라 온다.
등산로가 아닌것 같은 산행길을 헤치고 또 헤쳐 간다.
산행로 개척하며 푸른숲을 헤치며 도착한 아마도 봉미산과 천사봉 산음휴양림 갈림길.
드디어 비치고개 삼거리에 도달한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능선 안부로 올라선다.
좌측으로 능선으로 올라 선다.
비치고개 삼거리 좌측방향으로~~
비치고개 지나 능선에는 오솔길 같은 폭신한 산책로 이어지고~~~
고도를 가파르게 오리는듯 싶더니````~~~~
삼거리에 도달한다.
여기선 좌측으로 계속 오름질을 한다.
마눌님은ㄴ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는데.... 정상가서 편안하게 먹자고.... 약간에 물과 과일로 대신하며 계속 고고씽~ 한다.
무척이나 힘들고 지친 모습 이다.
어렵고 힘들 산행길을 여기까지 왔으니 무척이나 힘들었을 게다.
땀을 비 오듯이 많이도 계속 흘렸다.
안 온다고 했는데.... 내가 가자고 해서 함께 떠났는데... 마음이 짠~~ 하네~~...
쿠션같은 아주 푹우씬한 오솔길 같은 산행길~~
된봉고개에 안착한다.
뒤늦게 안 사실인데.... 소원바위 지나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직진성으로 곧바로 오르면 임도 2번 지나면 만나는 된봉고개 삼거리이다.
우린 모르고 비치고개에서 능선으로 오른것인다.
등산지도 참고 하면 좋을듯 싶다.
된봉고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계속 된 비알 미끄러운 등산로이며 천사봉까지 오름길의 연속이다.
천사봉이다.
일명 폭산. 문례봉 3가지 이름을 가졌다.
정상엔 우거진 숲으로 둘러 쌓여서 그늘이 음으로 양으로 골고루 들어 온다.
약간에 용문산 정상 통신답들은 갈참나무 사이로 볼 수가 있다.
하늘에는 또한 뭉게구름들이 신나는 안무 연습이 한장이다.
천사봉 정상석 바로 뒷편에서 점심과 션한 맥주로 천사봉에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뇌인다.
일반 산우객에겐 아직은 덜 알려진 천사봉 정상석~~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다음에 등산로가 정상적으로 정비되면 찾는것을 강추하고 싶다.(넘~ 고생함으로....)
천사봉!
이름이 넘 아름다워서 마눌님이라 함께 찾은 천사봉이였는데... 넘 힘들게 천사봉을 찾았다~~
힘들게 어렵게 찾은 천사봉 정상에서 흔적을 강하게 남긴다.
오지와도 같은 산행길을 불평한 마디 없이 오늘 유난히 힘들게 함께 산행한 울 마나님! 고생했당~~~ㅎㅎㅎ
천사봉 정상석 뒤에서의 맛난 점심, 그리고 션~ 한 캔 맥주로 뜨거웠던 가슴을 식혀 본다.
천사봉 정상석에서 중식 후~~
하늘을 베게삼아 낮잠을 잠시..... 청하면서 천사봉에 하늘이 넘 아름답다.
이렇듯 천사봉에서의 추억만을 만긱하며 조계고개로 하산을 서두른다.
예전에 헬기장 이였던것 같은데.... 수풀만이 반긴다.
헬기장엔 수풀만이 무성한데.... 흔적을 남기겠다고~
헬기장 지나자 마자 곧바로 직진해야 산음휴양림 방향 조계고개로 하산 할 수가 있다.
우측으로 하산하면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역시 출입금지 구역이다.
헬기장 지나자 마자 곧바로 삼거리이다.
직진성으로 하산해야 조계고개 방향이며 우측으로 이어지면 용문산이다.
곧바로 고도를 낮추는듯 급강하 계속 쭈우욱~~ 내리막이 이어진다.
바람은 없다 하지만 간간이 실바람이 불어 오는데.... 넘 미악하다.
그늘에 연속 산행길~~
조계고개 삼거리에 도착한다.
직진하면 싸리재, 지난주에 산행한 도일봉과 중원산 코스이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하산하여 임도와 만난다.
조계고개 삼거리
조계고개 삼거리 삼각점에서 흔적을 남긴다.
조계고개 약간 좀 지나자 좌측으로 임도로 내려선다.
이곳부터 임도까지는 너덜지대이며 등산로가 전혀 구분이 없다 오직 감각과 육감으로만 이 궁색한 여건을 헤쳐 나가야 한다.
땀이 마구마구 온 몸으로 쭈우욱~~ 흘러 내린다.
습도가 많은곳 습지임으로 더 더욱 그렇다.
이 또한 슬기롭게 지나가리라~~
어디가 길인가?....
대략남감한 상황은 오늘 산행에 항상 함께 하였다.
마눌님은 왜 힘들지 않겠는가?...
한마디 불평불만없이 묵묵히 계속 잘 따라 옵니다~~
어디인가?....
어디일까?....
어디로 간다 말인가?....
그렇게하여 임도까지 왔는데.....
여기서 또 벽에 부딫친다.
우측임도는 비슬고개로 이어지는것이 확실한데.... 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고
확실한것은 이전에 임도 출입금지구역 생활체육시설물 있는 그곳까지 임도로 가서 산음휴임림으로 하산하는 길이 제일 확실한데...
결국엔 우측으로 한참을 가다 방향을 바꾸어 한동안 무척 지루한 임도 따라 생활체육공원 시설물 있는곳으로 산음 휴양림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끝이 없는 임도길을 따라~~
이곳이 삼전골에서 곧바로 된 비알로 된봉고개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다.
생활체육공원 시설물에서 불과 200m 안팎에 있다.
개인적으로 비치고개 보다는 이곳을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소원바위(남근석) 조금 지나서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삼전골에서 된봉고개까지 오를수 있는 최단코스인다.
출입금지 구역 시작되는 생활체육시설물이 있는 그곳까지 원점까지 왔다.
이곳부터는 산음 휴양림까지 하산은 껌이다.
감회가 새롭다.
오전에 이곳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던 그 장소이다.
끝이 없던 임도길을 뒤 쳐저서 터벅터벅 걸어오는 울 마나님!
다 왔어!~~~
힘 ~~ 내 ~~~
생활체육공원시설물이 있는 그곳에 도달한다.
오늘산행에 오지,개척산행에 시작과 긑인 지점~~~
생활체육공원 시설물이 있는 그곳~~~
산음 휴양림 관리사무소로 하산을 한다.
낙엽송 군락지
어두움을 드리우며~~~
지도상에 포기되어 있는 민가
소원바위(남근석) 돌탑
건강증진센타 앞 개울가 건너서 하산을 한다.
건강증진센타 진입로~
오전에는 그렇게 많이 주차 되었던 차들이 각기 제자리로 돌아가고 울 애마만 덩그러니~~
날 기다리고 있넹~~
건강증진센타 진입로
오늘에 어렵고 힘들었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에 산행 흔적 기록을 트랭글에 저장한다.
토요일 아침 알람이 울렸는데.... 약간에 게으름으로 늦감을 잤다.
베낭을 꾸리며 빡세게 시동을 건다.
서울 외곽도로 청평지점에 도달하니 길이 꽉 막힌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10시 다 되어서 양평 산음휴양림에 도착하여 주차한다.
산음휴양관 앞 다리 건너서 산행을 시작한다.
활엽수 나무 그늘아래 그리고 약간에 개울물이 흐르는 계곳물 소리와 함께~~...
그런데 임도를 지나면서부터 고난의 행군은 시작 되었다.
마치 오지와도 같은 개척산행을 하다시피 잦은 알바로 땀은 옴 몸을 가마솥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런적이 몇 번은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지나왔으니 이번에고 또한 그러하리라 믿었다.
모든것은 온 몸으로 땀으로 말해 주듯이 그러한 산행에 시작과 끝을 함께 하였다.
임도부터 시작된 고난과 역경은 임도에서 끝이 났다.
출입금지구역이란 말 그대로 출입하면 개고생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도움이 될것 같다.
무엇보다도 뒤에서 한 마디 불만 불평없이 무사히 완주한 울 마나님이 고생 많았다.
2018.08.11. 영국
The Power Of Love - Celine D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