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계방산(桂芳山)

황석나그네 2019. 1. 26. 17:06

계방산(桂芳山)  -  1,577m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산.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이다.


2019.01.26. / 나홀로 자연을 벗삼아~~

코스 : 운두령 - 전망대 - 계방산 - 주목군락지 - 샘물 - 2캠프장. 이승복생가 - 캠프장 안내소,매점 - 1캠프장 - 산행종료.


포스팅~

강원도 평창에 어재 하얀눈이 온다는 기상예보만 믿고

강원도로 적토마를 거칠게 몰아 도착한 운두령엔 썰렁한 칼바람만이 정적을 깨우는구나!










새벽일찍 운두령에 도착하여 차 실내에서 동트기를 기다린다.









                                 오늘 산행 안내지도

                                 계방산 정상에서 이승복 생가 즉 캠프장으로 하산 한다.







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 오른다.









경이롭다못해 웅장하다.









일출을 보았으니 본격적인 산행을 이어간다.









등산 산행 안내 목책에 음영이 ~~








   








전망대에 안착한다.

계룡산과 주변 겨울산을 눔여겨 본다.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주변 풍광~~

















저 멀리 치악산 비로봉이 선명하게~~








가뭄이 심한 올 겨울~~이당~

눈, 비,모두 가뭄이 심하다.
















계방산인데...








전망대를 뒤로하고 계방산으로 오른다.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

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계방산 정상에서 바라 본 지나 온 전망대~








능선이 아름답다.

여인에 허리처럼 부드러운 살결이다.








선이 아름다운

여인에 허리춤 같다.
















앞으로 진행해야ㅡ 할 능선~








안경에 성애가 가득하네~~

지대가 높다보니 ~~








아름답다.

하얀 눈이 내리면 더 장관 일텐데...

























                                       아쉬움에 흔적은 더 남긴다.









계방산 정상석 주변 풍광~~


















계방산 정상에서의  풍경놀이는 그만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춥다 추워~~









자동차 야영장 캠프장으로 하산하며~~











주목 군락지를 지나며~~


















주목 군락지 지나면서

양지 바른곳에서 갈증을 해소한다




























연밭골 쉼터 한 컷~~























계곡엔 얼음이 꽝꽝 얼었다.









낙엽송 군락지를 통과하며~















제2 캠핑장에 도착한다.










캠핑장 안내,  쉼터,   매점~








이승복 생가








이승복 생가에는 햇볕이  따뜻하게 아주 잘 들었다.








이승복 생가를 뒤로하고 제1 캠프장으로 하산한다.










제1 캠프장 전경









잘 정비, 정리 된 제1 캠프장








캠핑장 관리실


















캠핑장 관리실 전경








이로써 하산을 완료한다.


















진부 택시 콜하여 적토마가 주차된  운두령으로 이동한다.
















진부택시 이용하여 운두령에 도착한다























나의 적토가는 어디 있을까요?....




어제 일기예보엔 강원도 지역에 눈이 온다고하여 적토마를 신나게 몰아 운두령에 도착한다.

하얀 눈은 온데 간데 없고 메서운 -16도 새벽공기 썰렁하게 차기만 하다


부푼마음을 안정시키며 묵묵히 산행 준비하며 운두령 나무테크 계단을 오른다.

계방산 정상에서의 주변 산세 능선은 마치 여인의 허리처럼 부드러우며 끝없이 광활하기만 하여라.


올 해는 가뭄이 심한 겨울이라는데...

눈, 비 적게 내려서인지 겨울가뭄이 심하다고 한다.

올 해에는 제대로 된 겨울 눈꽃산행을 한번도 못해본고 겨울을 보내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싶은데...






2019.01.26.  영국

Try to Remember-Brothers 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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