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錦繡山) - 1,016m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금성면 성내리, 단양군 적성면 상리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로 있던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몹시 아름다운 이곳의
가을 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錦繡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2019.04.13. / 마나님이랑 함께 봄 맞이 산행후 내고향 청풍 벚꽃축제.
코스 : 상학주차장 -쉼터 -남근석공원 -절터 -옹달샘 -살개바위 -망덕봉삼거리 -전망대 -금수산 -서텡이고개 -들뫼고개 -금수산삼거리 -790안부
-상학주차장 (원점회귀 산행)
포스팅~
화창한 봄날~
마나님과 함께 금수산 정상석에 나란히 섰다.
상학 주차장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리 911-8
상리마을에서 바라 본 금수산 정상.
상학 주차장 화장실과 우측으로 보이는 금수산 전경
상학 주차장에 주차 후 금수산을 다시한번 쳐다본다.
금수산 산행 안내지도
상리마을에서 바라 본 금수산 전경 뷰~~
상리마을
상학 주차장에서
상리마을 임도로 한동안 올라 오면
본격적인 금수산 산행 진입로 진입하게 된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코스이다.
1코스로 오르고 2코스로 하산 할것이다.
금수산 유래석에서
여러번에 흔적들을 남겨 본다.
여기에도
산행 안내지도 있다.
흔적을 남긴다.
이번엔
함께 흔적을 남긴다.
흔적 남기기 그만하고 본격적인 산행으로 접어든다.
이곳 주변 산행 안내지도
이곳에 모든것을 모두 다 밟아 보았넹~~
임도로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남근석 공원까지 이어진다.
가을이면 한결 아름다울 등산로 같은데...
나무들이 겨울내 움추렸던 어깨들을
봄날을 기다리며 기지개를 펴는듯하다.
꽃망울 잎새 봉우리들이
연초록색으로 싱그렇게 물들었다.
남근석 공원 가는 쉼터 벤취에서
잠시 한숨을 고를만도 한데....
남근석 공원에 안착한다.
건강하고 우람한 난근석 공원 마스코트~
마치 로케트 발사라도 할듯 웅장한 기세이다.
금수산 정상을 향하여~~
편안하게 오솔길 같은 등산로~
싱그러운 새싹들이 움트며 봄을 서둘러 알리는듯 하다
너덜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그리고 온화한 등상로 이였다가~~
너덜바위에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한동안 오래동안~
너덜지대
너덜지대,
그리고 가파른 오름길이 지친가 보다
샘터엔 가드다란 물줄기가 졸졸 흐른다.
가파른 너덜길이 이어진다.
..
..
너덜길....
살개바위 음지엔 아직 겨울내 얼음눈이 남아 있다.
그렇게 하여 도착한 망덕봉 삼거리이다.
망덕봉 삼거리 인증~~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망덕봉과 능선 그리고 신선봉
망덕봉 삼거리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내고향 청풍호
암덕봉 삼거리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긴다
전암대를 뒤로하고 금수산 정상으로 오른다.
가파른 철재계단을 오른다
망덕봉과 청풍호
내고향 청풍호
금수산 정상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 누운 임산부의 모습인가 하면 사자의 머리 형상 같기도 하고 남쪽 능선에서는 뾰족하게 보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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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내고향 청풍호
금수산
주봉은 동서 양쪽이 깊은 골짜기여서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다.
정상에서 멀리 동북쪽으로 소백산 능선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망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남쪽으로는 짙푸른 청풍호와 청풍문화재단지가 뚜렷이 시야에 들어온다.
내고향 금수산 정상에서 함께 흔적을 남겨 본다.
금수산 정상에서 바라 보는 망덕봉과 신선봉
정상에서 조망 뷰~~
청풍호를 바라보며~
금수산 정상에서 조망이 확 트인 날엔
지금은 저 멀리 희미하게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이 보이는데... 앵글엔 안 잡힌다.
하산하면 꼭 만나는 바위~
맞있는 바위
멎찐 바위~
상학마을과 주차장을 바라보며~
저 멀리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을 조망한다.
저 멀리 소백산 주능선들~~
죽령고개에 주차하고 구인사까지 종주한 기억들이 생생하다.
적성 저수지,상학마을,주차장 조망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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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군락지를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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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가로 질러서 내려서며~~
우측으로 바로 내려선다.
펜션 및 전원주택으로 내려선다.
전원주택 & 펜션지역으로 내려간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만나는 그 곳이다.
오전에 우측 1코스로 오르고 2코스 좌측으로 내려 왔다.
올라다 본 금수산 뷰~~
금수산 하산을 하여 내고향 청풍 벚꽃축제 가는길에 된장 전문집에 들러~~(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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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행렬에 밀리고 지체하고 정체하여 드디어 청풍 벚꽃축제에 도착한다.
역시 벚꽃은 내고향 청풍벚꽃이 최고여~~
청풍벚꽃축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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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청풍 단골 민물횟집인 팔영루 횟집에서
맛난 비빔회 놀라게 맛난거~~
넘 맛난 송어 비빔회 맛이여~~
갖가지 맛난 싱싱한 채소에 싱싱한 송어 회에 만남이 최고여~~
꼴 ~~~ 깍~~~~
환상적인 궁합아라 이런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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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리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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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2근 근무 마치고 봄 나들이 산행을 내고향 금수산으로 향한다.
오전은 금수산 산행하고 오후에는 내고향 청풍에 들러 벚꽃축제에 참석하고 귀가하는 일정을 잘 마무리 하다.
올해 청풍벚꽃축제는 4월7일부터 14일.
미세먼지 때문에 금수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그리 좋지가 않았다.
소백산 정상부근에 하얀 겨울 눈이 아직 남아 있었는데...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아주 희미하게 조망되었을 정도이다.
2019.04.13. 영국
Saddle the Wind(바람에 실려) - Lou Christ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