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흘산(角屹山) - 명성산(鳴聲山) 연계산행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은 한자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칭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2019.10.19.
코스 : 명성산 호수공원 주차장 - 자등현고개(카카오택시 이용/ 20,000원) - 각흘산 - 약사령 - 명성산 삼거리 - 명성산 - 삼각봉 - 팔각정
- 명성산 - 억새군락지 - 등룡폭포 - 산정호수 주차장(2,000원).
포스팅~
가을색감이 아름다운 가을날~
명성산 억새축제 기간에 각흘산과 명성산을 찿았다.
명성산 산정호수 주차장(2,000원) 주차를하고
어둠이 밝을때까지 차안에서 잠을 청한다.
카카오택시 호출하여 자등현까지(20,000원) 이용한다.
카카오 택시 20분 정도 소요하여도착한 자등현
자등현 각흘산 등산로 입구 들머리
자등현에 각흘산 들머리임을 알린다.
07:30분
각흘산 - 명성산 연계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등산로 곳곳에 군사시설들이 곳곳에 많은 흔적들이 있다.
비박한 흔적들이~~
가을 색감들이 부드럽다.
각흘산 안부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 암벽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조망권이 압권인 각흘산 능선 올라서다.
용화 저수지
뒷편으로 철원 금학산 - 고대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저 바위 넘어로 각흘산 정상이다.
뒤돌아 본 조망이 아름답다.
아침햇살이 온 산하에 골고루 화사하게 퍼진다.
각흘산을 향하여~~
각흘산 정상.
뒷편으로 오늘 연계산행 할 명성산과 삼각봉 그리고 팔각정이 조망된다.
각흘산은 높이 838m, 38선을 훨씬 지난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숨은 듯 솟아있다.
빼어난 계곡, 부드러운 능선, 웅장한 바위가 삼위일체를 이룬 볼 만한 「초여름산」이다.
아담하고 얕은 3km의 물줄기가 흡사 처녀지를 방불케하는 각흘 계곡은 주변 경관속에 파묻혀 고요히 흐른다.
그래서 이곳을 찾은 산악인들은 흔히 『속세를 벗어나 수도의 길을 걷는 기분』이라고 비유한다.
늘 항상 그러하듯이 산객이 없으므로 DSLR 10초 셀카로 흔적을 남긴다.
각흘산 정상석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모르게 미흡하긴하다.
각흘산 정상석과 주변 조망~
명성상 조망을 하여 본다.
용화 저수지
그리고 금학산, 고대산
각흘산 주변풍관으로 힐링하며 가슴까지 션한 막걸리로 장을 청소한다.
정상에서 맛
그 오묘한 신비의 느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각흘산을 뒤로하고 방화선을 따라서 약사령으로 향하며~
방화선이 선명하다.
내려선 각흘산 주 능선 방화선
군초소 벙커
약사령까지 내려선다.
약사령에서 명성산까지 된비악을 가파르게 또 올라야 한다.
가을 채색으로 물들다.
안부 능선까지 올라섰다.
명성산과,삼각산을 조망하며~~
포천 포대 탱크 훈련장
저 멀리 희미하게 지나 온 각흘산
명성산을 향하여~~
억새와 각흘산 조망이 가을인 지금이 환상적이다.
진하게 가을색감으로 물들고 있는 명성산과 삼각산을 향하여~~
저 멀리 각흘산
각흘산과 저 멀리 뒷편으로 광덕산과 상해봉이 조망된다.
명성산 삼거리
명성산 300m 왕복 빽코스 지점이다.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가을의 오솔길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
명성산은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데,
높이 923m 전설에 의하면 궁예(弓裔)가 건국 11년 만에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이곳에 피신하다.
1년 후 피살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궁예의 말로를 이곳의 산새들이 슬퍼해서 명성산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이 가을 명성산에 흔적은 남기게 된다.
명성산에서 바라 보는 삼각산엔 가을단풍으로 만산홍엽이다.
신안고개 삼거리
명성산에서 20분정도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울리다 삼각봉에 안착한다.
이곳 삼각봉에서 또한 흔적을 남겨본다.
1.5km 억새 군락지 팔각정으로 향하는 등산로
각흘산 그리고 천문대가 있는 광덕산과 상해봉을 조망한다.
지나온 삼각봉과 명성산
이런 암벽 등산로을 지나야 한다.
명성산 팔각정까지 돌탑이 2곳인데...
조망권이 아주 좋다.
점점 더 멀어지는 삼각봉과 명성산
저 멀리 각흘산
산정호수
명성산 팔각정과 억새 군락지인데...
억새들이 다 어디로 날아 갔단 말인가?...
명성산은 그대로인데...
그 많았던 억새들은 다 어디로 날아 갔단 말인가?... (날개가 있어 날아 갔나?)
명성산 팔각정
명성산 923m
명성산 정상석과 함께 한다.
억새들이 훵~ 하니~~
좀 아쉽다.
궁예약수터
명성산에 억새군락지 정 중앙에 나무데크 등산로 계단과 전망대 새롭게 설치 된이후로 억새들이 훵~ 하니 한 듯하다.
새롭게 설치된 나무데크와 궁예 울음터
산정호수 주차장 하산길로 하산한다.
등룡폭포 상단
등룡폭포(상,하단)
등룡폭포
명성산 산정호수 음식점촌
트랭글 기록
04:30 출발하여 06:00 산정호수 주차장에 주차한다.
어둠이 한창이다. 차 안에서 쪽잠을 청한다.
07:00 카카오택시 호출하여 자등현 각흘산 산행 입구까지 이용한다.
07:30 산행준비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약 한시간쯤 가파르게 된비알을 오르면 이곳이 방화선이 선명하게 구분되는 각흘산 정상 능선이다.
저멀리 명성산이 아주 선명하게 동서남북으로 조망된다.
각흘산과 명성산을 이어주는 약사령 고개까지 고도를 내려서고 다시 고도를 올리는 구간만 지나면 원만한 등산길.
아름다운 가을색감을 힐링으로 만각하며 즐산을 하였는데...
명상산에 억새들이 많이 훼손된 흔적들이 넘 심하다.
등산로 나무데크을 설치하는 과정으로 그리하였으리라 생각되는데...
아쉽다. 예전에 억새들로 무성했던 명성산 억새들은 지금은 아니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너무너무 아쉽다. 차라리 에전에 그대로 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각흘산 - 명성산 연계산행 14.9 km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확트인것이 강권이다. 강 추~~
2019.10.19. 그린(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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