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운달산(雲達山)

황석나그네 2016. 9. 4. 10:37

운달산(雲達山)  -  1, 097m.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산북면에 걸쳐 있는 산.

          운달산(1,097m)은 계곡의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 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지며. 또한 용암산(龍岩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백산과 북동쪽에 이웃하고 있는 산으로 비교적 교통편이 나빠서 덜 알려진 산중의 하나다.

          운달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깊은 산이다.

          반면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몇 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 공룡능선이 이어져 오르고 내리는 등산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급경사와 바위를 타고 능선 바로 옆을 도는 힘든 구간도 있어 감칠 맛을 더해준다.


2016. 09. 03(토)  / 무지개 산악회

코스 : 당포리(AM10:50) - 수리봉(종지봉) - 암봉 - 성주봉 - 암봉 - 운달산 - 장구목 - 냉골(운달계곡) - 화장암 - 대성암 - 김룡사 - 주차장(PM16:20) 11.5km

포스팅

우중산행에서 만난 비에  젖은 운달산 정상석


당포리 마을을 들머리로 잡는다.


전방에 보이는 암릉바위 봉우리가 수리봉(종지봉)이다.

근데 수리봉 옆에서 구름이 몰려 오는것이 예상치 않아 보인다. 일기예보엔 이곳 문영에 경상남북도 비 온다고 했는데...


대슬램 구간을 로프에 의지하며~ 또한 약간의 릿지 가능하다.


수리봉을 가기위한 대슬램구간이다.


전방에 올려다 보이는 암봉이 수리봉이다.


수리봉 산행중에 나무테크 철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당포리 마을을 주변으로 조망하여 본다.

역쉬나 비 구름이 몰려 온다.


수리봉 오르는 중에  뒤 돌아 본 당포리 마을 주변을 중심으로...  저멀리 구름이 몰려 오는것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수리봉 계단을 오르며 수위가 넘 적은 저수지를 렌즈에 담아 본다.


대 슬램구간 바위을 올라야만 성주봉 정상석을 만날 수 있다.


수리봉 흔적 남기다.


성주봉을 내려서자 만나는 20m 직벽 암릉구간이다.

암릉.암벽이 이슬을 머금어서 매우 미끄러우며 한명씩 안전에 주의 하면서 내려서야 한다.

오늘 산행에 있어서 이런 구간이 5,6 구간들이 있다.


운무 휩싸여서 조망을 전혀 볼수가 없다.


지나온 뒷 모습~~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오르고


위에서 내려다 본 직벽 암벽구간을~~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직벽 암벽 구간을 내려와서 바라 본 매우 미끄러운 구간이다.


가을을 제촉하는 가을비 잔뜩 머금은 직벽 바위가 넘 미끄럽다.

함께 산행한 산우님께서 손수 저를 직접 찍어 주셨넹~~ ㅋㅋㅋ~


멎~ 찐 가 ?    유 ~ ? ...


산행 안내 목책을 지나고~~


또 지나고~~



또 다시 직벽구간 오르고~~


또 다시 오르고~~


암벽인 직벽을 오르고 또 오르고 내리고~~ 드디어 도착한 비에 젖은 성주봉 정상석이다.


성주봉 정상석 흔적을 몇 컷을 남겨본다.


비에 젖은 성주봉 정상석



성주봉을 뒤로하고 운달산으로 직진한다. 우회전하면 절골이므로 하산방향이다.


성주봉에서 운달산으로 가려면 꼭 만나는 외나무 목책 다리 암벽구간이다.


이슬비 비내리는데... 잠시 전방 시야를 내어준다.


등산로에 바위들이 비에 젖어 미끄럽다.


비에 젖은 운달산 정상주변 이다.



운달산 정상석 흔적들을 남겨본다.



비 맞은 습기 가득한 운달산 정상석 숨은그림 찾기~~


비 맞은 카메라에 습기가 가득하다.


습기를 머금은 카메라에 흐미하게 흔적만 남긴다.


김룡사 588년(신라 진평왕 10)에 운달조사가 창건한 대사찰로, 극락전·응진전·대웅전 등과 사천왕문·일주문·보장문 등이 있다.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원인 경흥강원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대성암·양진암·화장암 등이 있다.


남쪽 기슭의 울창한 송림에 신라 진평왕 10년(588년) 운달조사가 창건한 고찰 김룡사(金龍寺)


운달산 김룡사 일주문



운달산 주차장에 무사히 안착한다.



운달산 주차장 정자에서 하산주를 션하게 막걸리로 대신하여 본다.




당포리마을에서 산행 들머리 시작으로 구름이 몰려 왔었는데...

산행 중간엔 운무같은 이슬비가 내리던가 했는데...

몰려오던 구름이 비로 바뀌어서 우중산행으로 자연히 이루워진 산행이였다.


운무로 인한 이슬과 비로인한 매우 미끄러운 직벽구간에 암벽을 오로지 밧줄에만 의지한체

자신의 몽을 맡기며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내기를 반복하여 진행한 난이동 중A+ 산행코스인것 같다.

그렇게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하여 비 내리는데 정자에서 션한 막걸리로 오늘 함께한 산우님들과 여정을 풀었다.

귀가하는 버스내에서 넘~ 곤하게 떨어진것 같다.



2016.  09. 03.   영국 

I Want To Break Free-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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