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鬱陵島) - 우릉도(芋陵島), 우릉성(羽陵城), 울릉도(蔚陵島), 울릉도(鬱陵島), 우릉도(于陵島), 무릉도(武陵島) 다른 표기 언어 .
울릉도는 죽변에서 동쪽으로 140㎞, 포항에서 217㎞, 동해 묵호에서 161㎞ 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92㎞ 떨어져 있다.
동경 131°52′, 북위 37°30′에 위치하며, 면적 72.9㎢, 인구는 1만 153명(2015년 현재)이다. 현재 울릉도는 1읍 2면 25리 체제이다.
독도(獨島) - 독섬, 돌섬, 삼봉도(三峰島), 우산도(于山島), 가지도(可支島), 석도(石島). 다른 표기 언어 Dokdo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관리청: 국토교통부)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336호(1982년 11월 문화재청)로 지정.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분번 포함 101필지) 동도와 서도 외에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554㎡(동도 73,297㎡, 서도 88,740㎡)이다.
2016. 10. 22 ~ 24 (2박 3일) / 회사 동료 셋~
1 일차 : 묵호항 출할(07:00) - 도동항 입항(11:30) - 저동항 숙소 - 성인봉 산행 - 활어회(능성어.뿔소라.참문어.매운탕) 석식.
2 일차 : 해안 일주도로 여행. 저동항 - 내수전일출전망대 - 사동항 - 거북바위 - 코끼리바위 - 삼선암 - 관음도 - 나리분지 - 태하마을 전망대 - 저동항 숙소
3 일차 : 사동항 - 독도 출항(09:00) - 독도 접안(10:30) - 20분 자유시간 - 사동항 회항 - 묵호 출항(13:50) - 묵호항 입항(16:50) - 귀가.
여행흔적~
울릉도 성인봉(聖人峰) 984m 흔적을 남기다.
강릉항에서 출발예정 였으나... 승선인원 부족으로 동해시 묵호항으로 통합하여 출항.
동해시 묵호항 여객터미널
동해시 묵호항의 일출~
씨스타-7호. 900명 승선 가능한 여객선
울릉도의 문호항이며, 동해의 유일한 도서항 도동항(道洞港) 전경 뷰~~
저동항 회사동료 1부 의장3 부모님 집에 민박. 도동항 KBS방송국에서 성인봉에 오른다.
성인봉 오르다 내려다 본 도동항
성인봉으로 오르는 산책로엔 마가목 수목들이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마가목 나뭇잎과 열매들이 빨강게 한창 곱게 물들이고 있었다.
성인봉 오르다 내려다 본 저동항에는 파란바다에 하얀 뭉게구름이 유유히 흘러간다.
여전히 성인봉 아래에도 어김없이 가을색으로 곱게 갈아 입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성인봉에 안착 한다.
곱게 물들이고 있는 성인봉 주변 풍경들~~
울릉군 성인봉 정상석은 가을햇살에 만산홍엽(滿
성인봉(聖人峰) - 984m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고 하여 성인봉으로 불리기도하며, 산이 높고 유순하게 생겨 세인들이 말하기를 마치 성인들이 노는 장소같다고 하여 성인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滿
滿
이번 여행에 함께한 절친한 회사동료~
저동항으로 하산을 하여 숙소로~~
울릉도 입항 1 일차 마무리로 울릉도 오징어 회센타에서 능성어 + 뿔소라 + 참문어 + 매운탕 + 이슬에 촉촉하게 젖는다.
2일차 해안 일주도로 여행.
사동항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포토 존~
사동항을 뒷 배경으로하여~~~
한 시야에 들어오는 사동항. 도동항. 저동항 풍경 그리고 죽저바위.
zoom으로 당겨 본 저동항과 촛대암 그 뒤로 보이는 도동항과 해안 산책로.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바라 본 관음도 그리고 죽도
죽도
내수전일출전망대에서 바라 본 성인봉~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함께한 일행과 함께~
내수전일출전망대에서 바라 다 보이는 관음도 전경 뷰~~
내수전일출전망대는 울릉도 개척민이었던 김내수라는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고 한다. 해발 440m이다.
일출전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관음도 그리고 죽도 전경
일출전전망대에서 저동항을 배경삼아 흔적을 남겨본다.
해안일주도로 여행중에 꼭 만나는 거북바위
거북바위 인증을하며~
거북바위 - 통구미
거북바위 반대편 향나무 자생지.향나무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나무지만 사람들이 함부로 베어 가서 통구미 자생지는 물론 섬 전체에도 큰 향나무는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코끼리 바위 - 공암(孔岩)
바위모양이 코끼리가 코를 물 속에 잠그고 물을 마시는 모양을 하고 있어 코끼리 바위라고도 하고 코 부분에 직경 10m의 구멍이 있어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표면은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형태로 마치 사람이 일일이 돌을 깎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든 것처럼 그 모양이 정교하여
관광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거대한 바위의 표면은 코끼리의 피부처럼 주름이 졌고 눈 부위에 눈처럼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어 흡사 코끼리의 모양-공암(孔岩)이다.
코끼리 바위 - 공암(孔岩)
어느 노인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가리고 있는 거대한 바위를 치워 버리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꿈
쩍도 하지 않는 바위를 향해 돌을 던졌더니 바위는 구멍이 뚫렸으며 구멍이 뚫리자 바위는 배에 묶여서 따라오기 시작했다.
바위가 천부 앞바다까지 왔을 때 바위가 암초에 걸려 묶은 밧줄이 끊어지면서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배도, 노인도 순식간에 물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암초에 걸린 바위만이 지금 이 자리에 남게 되었는데 천부에서는 밤사이에 큰 바위가 생겼으니 모두 놀라 이제 곧 천지개벽이 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
이때부터 구멍바위 또는 공암(孔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바위 사이에 작은 집게 가위모양의 형상을 한 바위는 삼선암중 일선암 이선암중 막내 격인 삼선암이다.
삼선암(일선암 이선암 삼선암)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것이다.
나란히 붙은 두 개의 바위 일. 이선암에는 풀과 나무가 자라고 있으나,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삼선암 바위가 막내선녀이며, 풀 한포기도 자라지 않는다.
섬목. 연도교. 관음도 전경
관음도
울릉도 개척 당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입도한 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풍랑을 만나 이 섬에 올라 왔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먹이를 찾아 온 것을 잡아 구워 먹었다.
맛이 좋아 그 뒤에도 자주 이 섬에 깍새를 잡으러 다녔다고 해서 깍새가 많은 섬이란 뜻에서 깍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깍새섬이라 하던 것이 깍개섬이라 불리고 있다.
연도교
죽도(竹島)
울릉도 주변의 44개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 불리는데 대섬, 댓섬, 대나무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죽도는 도동항에서 7km 떨어져있어서 도동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삼선암.조면암
연도교에서...
삼선암과 조면암
죽도
삼선암 조면암을 배경으로~~
관음도 여행을 마치고 나리분지 너와집에서...
나리분지
울릉도 유일한 평지로 성인봉의 북쪽의 칼데라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 그 안에 분출한 알봉(611m)과 알봉에서 흘러내린 용암에 의해
다시 2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북동쪽에는 나리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는 알봉마을이 있다.
우산국 때부터 사람이 살았으나 조선조에 이르러 공도정책으로 수백 년 비워오다가 고종 때 개척령에 따라 개척민들이 이곳에 왔는데
옛날부터 정주한 사람들이 섬말나리뿌리를 캐어 먹고 연명하였다하여 나리골이라 부른다.
나리분지에서 유명한 비빕밥을 먹어야 한다는데... 반주로 씨껍떼기 동동주는 필수임다.
비빕밥과 반주로 씨껍떼기 동동주로 건아하게~~~
나리분지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송곳산
울릉도 영추산 성불사는 송곳산 성불사라고 하며. 울릉도 북면 현포리에 위치~
송곳산 높이는 430m 수직 암벽의 봉우리가 송곳을 세워 놓은 것처럼 뾰족하게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송곳산, 영추산, 추산이라고도 한다. 이 곳 영추산 동쪽 기슭에 성불사라는 사찰이 있다.
가수 이장희씨가 애써 가꾸며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울룽도 천국~
그건 너 - 이장희 천국
이장희 야외무대
이장희 야외무대에 흔적을 남겼다.
현포 전망대에서 바라 본 현포항 전경 뷰~~
사진작가협회에서 뽑은 20대 비경중에 하나인 태하마을 전망대 모노레일 타고 오른다.
태하전망대 주변 뷰~~
태하전망대 등대
호박 전망대
거북바위 - 통구미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 거북바위가 있는 곳 맞은편에는 험한 암벽 틈에서 향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천연기념물 48호로 보호받고 있다.
거북이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한 모양을 보고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고 하여 통구미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일몰이 몰려오는 거북바위...
울릉도에서 2일차 마무리하며~~
숙소에서 회사동료 어머님과 함께 참새우. 닭새우. 오징어 파전으로 한잔하며...... 가을을 곱게 물들인다.
독도에 갈수있는 3 일차 여행~
사동항 씨스타 1호에 몸을 싣고 1시간 30분을 달리는 사이에 우린 선실에서 이슬이랑 션한 맥주에 촉촉하게 젖는다.
그렇게 이슬이랑 촉촉하게 젖으며....
잔잔한 파도와 따뜻한 가을햇살을 받으며 누군가 축복이라도 하는듯이 사동항에서 독도로 1시간 30분 달려서~~
단 한번에 독도 접안에 성공하였다.~
드디어 독도 풍경을 렌즈에 담아 본다.
늠름하고 강인한 독도 해안경비대 근무 초병에 눈빛에는 전운이 감돈다.
언제 또 올지 담을 기약하며....
흔적일랑 남겨 둬야징~
과연~
독도에 발을 디딜수가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떠난 울릉도. 독도 여행길~
배 멀미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여객선 안에서 소주. 맥주 술을 마시며 왔다.
마가목이 주종인 성인봉 산행은 육산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산행이였다.
관음도 또한 동백섬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다.
해안 일주도로 여행은 일부구간 미비로 아직은 아니지만 조만간에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독도에 접안성공율이 일년에 56회 정도라는데...
우리들은 행운이 넘 좋은것이 아닌가 싶다?...
날씨 또한 화창하고 깨끗한 가을하늘이 넘 좋았다.
역사에 한점을 찍는 순간이란것이 이런 느낌 일까?.... 싶다.
무사히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게 되었다.
2016. 10. 25. 영국
You`re only Lonely (그대 외로울 때면) - J. D. Sou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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