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紺岳山) - 675m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있는 산.
감악산(675m)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바위로 이루어져 산세가 험하며 전망이 좋은산이다.
2016. 10. 29(토) / 나 홀로... 룰루랄라~
코스 : 임시 주차장(08:00~ ) - 출렁다리 - 범륜사 - 숯가마터 - 묵은밭 - 어름골재 - 임꺽정봉 - 장군봉 - 어름골재 - 감악산
- 까치봉 - 묵은밭 - 범륜사 - 출렁다리 - 임시 주차장(11:45)
포스팅~
감악산 정상보다 1m 더 높은 임꺽정봉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다. 기온 급강하로 바람이 차겁게 불고 넘 춥다.
감악산 진입 매표소인데... 출렁다리 완공후로는 무의미하게 된것 같은데... 일반인은 사찰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의 명물 출렁다리
성인 평균 70kg 체중 900명이 뛰어도 안전. 길이 150m,폭 1.5m로 우리나라 산악 현수교는 가장 깁니다.
주탑을 세우지 않고 케이블만 연결하는 공법을 써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
케이블 사슬 40㎜ 4가닥이 위아래로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7.0 진도에도 끄떡없도록 시공되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내려다 본 가을풍경~~
중간 철탑 보이는 곳이 감악산 정상이고 우측엔 임꺽정 봉이당~ 그 아래엔 출렁다리 전망대 정자이며 우측에 범륜사 자리하고 있다.
출렁다리 중간쯤에서 살짝 흔적을 남겨본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가을풍경이 그림이다.
출렁다리 건너와서 지나 온 풍경을 한번 더 앵글에 담아 본다.
길이 150m,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
산악 현수교 이름이 걸맞게 높이는 건물 12층 높이이며 견딜수있는 하중은 70kg 성인 900명이 한번에 걸어도 끄떡없다는 다리이다.
또한 초속 30m 바람에도 버티고 지진 7.0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전성 있는 다리입니다.
출렁다리 건너와서....흔적을 살짝 남긴다.
범륜사 전원에도 가을빛으로 곱게 익어간다.
범륜사 대웅전
범륜사 정원에 조각형상들~
범륜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감악산 산행을 시작한다. 너덜지대로부터~~
묵은밭 삼거리. 오른쪽으로 임꺽정봉 방향으로 오리고 까치봉 코스로 하산 할 예정이다.
가마숯터. 산행중에 몇개씩 보인다.
감악산, 임꺽정봉, 범륜사 삼거리. 임꺽정봉하고 장군봉을 살짝 찍고 다시원점으로 와서 감악산 정상으로~~
임꺽정봉 정상을 찍었다. 감악산 정상 보다 약 1m 더 높다.
임꺽정봉에서 본 신암저수지
임꺽정봉에서 바라 본 장군봉.
장군봉. 정상엔 목책만이 정상이라고 한다.
장군봉에서 임꺽정봉을 조망하여 본다.
장군봉에서 감악산 정상 또한 조망하여 보았다.
장군봉에서 본 신암저수지
장군봉 흔적 또한 남겨본다. 바람이 불고 춥다.
감악산 정상 바로아래 정자 옆에서 조망 뷰~~
임꺽정봉 보다 1m 낮은 감악산 & 헬기장 정상 뷰~~. 막걸리 파는데... 난 베낭에 준비했는데... 정상 가장자리에서 날씨는 춥지만 션하게 갈증을 해갈한다.
감악산 정상석 흔적은 남기며~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를 모신 감악사(紺嶽祠)가 있었으나 지금은 유지조차 찾을 수 없으며,
산 정상에 감악산비(紺嶽山碑, 일명 설인귀비)(파주시 향토유적 제8호)가 남아 있다.
이 비는 글자가 마모되어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으로 불리는데, 비의 형태가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와 흡사하여 진흥왕순수비로도 추정한다.
고롱이 & 미롱이 곁에서 흔적을 남기며~~
막걸리를 마셨더니 더 추워진다. 부지런히 하산을 서두른다.
까치봉으로 하산한다.
까치봉이다.
까치봉이당~~~. 여기에서 24-70 신계륵 렌즈 후드 분실한것 같다. lock기능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 아쉽다.
묵은밭으로 향하여 범륜사. 출렁다리로.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다시 돌아 온 범륜사 조각공원에서 흔적은 남겨본다.
12지신상 조각형상
출렁다리에 산행객 인파로 부적인다. 산에서 출렁다리 건너기 위해서 출렁다리 입구에서 부터 줄 선 모습은 첨 보았다. 명물은 명물인것 같다.
출렁다리에서 렌즈를 통해서 본 가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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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것으로 예상하여...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05:30분 출발하였다.
아침 08:00쯤엔 한가할 정도로 여유롭게 출렁다리에서 렌즈에 가을을 담았는데...
하산할때 10시 넘어서는 출렁다리 입구에서 산 충턱까지 줄을 선 모습들이 좀 의아한 느낌이였다.
감악산에 출렁다리가 명물이긴 명물이구나 싶었다.
가을을 정신없이 즐기다보니 날씨도 바람 불고 추워서인지는 몰라도 렌즈 후드을 일어버린 줄도 모르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여본다.
아쉽다!
가을이 이렇게 끝나는것이....
2016. 10. 29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