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산(加隱山) - 575m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성리에 걸쳐 있는 산.
가은산(加隱山)은 간신히 몸만 피난한다는 뜻으로, 달리 가음산(加陰山)이라고도 한다.
금수산 정상에서 남쪽 말목산(715m)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중계탑이 선 802m봉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진 능선이 청풍호반에 이르러 빚어진 산이 말목산이고,
802m봉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능선상의 최고봉이 가은산입니다.
2016. 11. 05(토) / 마나님이랑~~
코스 : 옥순봉 휴게소. 무료주차장 - 정자(육각정) - 안부네거리 - 비법정 탐방로(안부, 암봉 - 새바위, 꼭지바위 - 벼락맞은 바위 - 대슬랩 - 둥지봉)
- 전망대 - 가은산 - 석문 - 전망대 - 암봉 - 비법정 탐방로 -안부네거리 - 정자(육각정) - 옥순봉 휴게소. 무료 주차장.
여정 ~ ~
그리운 내고향~ 지금은 수몰되고 용궁으로 변해버렸지만 한폭의 그림같은 청풍호.
청풍호(淸風湖)는 남한강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금수산. 가은 산. 비봉산이 있다.
가은산(새바위, 벼락맞은바위, 둥지봉) 산행 들머리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괴곡나루를 대신하여 옥순대교와 이설 도로를 건설하여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차장을 신설하여 산에 오르기가 쉬워졌다.
옥순대교
지방도 36호선을 이용하면 청풍호 건너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가 지척이어서 장회나루 선착장에서 관광 유람선을 타고 가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옥순대교 인증부터하고 들머리로 접어든다 ~~
옥순대교 휴게소 및 쉼터, 무료 주차장
오늘 산행하는 동안 늘 함께 할 옥순대교~
한폭의 수채화 같은 옥순봉과 구담봉
육각정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한 폭의 풍경화.
왼쪽에 아주 작게 보이는 새 바위에서 부터에서 시계방향으로 둥지봉,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이 한눈에 조망되며~~
새 바위, 둥지봉, 그리고 말목산
진경산수화와 같은 옥순봉과 구담봉.
가은산 주 능선(상천주차장 - 가은산 정상)
하산 할 비법정 탐방로~
가은산 주 능선을 지나서 비법정탐방로 하산 할 그 장소이다.
비법정 탐방로 이곳에서 곧바로 암봉까지 직진하면 바로 새바위 조망된다.
비법정 탐방로 진행 할려면 이곳에서...
직진하여 암봉으로 곧바로 오른다.
비법정 탐방로에서 곧바로 암봉으로 직진하여 오르면 만나는 새바위~
새바위, 벼락맞은 바위 지나면 만나는 둥지봉 대슬램구간.
새바위 바로 전에 옥순대교를 배경으로하여 흔적을 남겨본다.
유람선이 옥순대교 아래를 유유히 지나고 있는데...
새바위에서 내려다 본 벼락 맞은 바위~
둥지봉 대슬랩
구담봉(龜潭峰) - 높이는 330m.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이다.
봉우리 꼭대기의 바위 형세가 거북과 같아 구담봉 또는 구봉이라 하였다.
새바위에서 흔적들을 남겨본다.
꼭지 바위
꼭지바위에서 바라본 구담봉~
꼭지바위에서 옥순대교를 조망하여 본다.
당겨보기도하고~~
벼락맞은 바위. 둥지봉 대슬랩구간을 향하여~~
벼락맞은 바위
암벽을 넘고 오르며~~
둥지봉 대슬랩~
암벽을 넘고 오르고하여 또 다시 내려와서~~
옥순봉과 옥순대교~
옥순봉(玉筍峯) - 283m. 옥순봉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비경을 자랑한다.
돌기둥처럼 생긴 석봉들은 비가 갠 후 옥과 같이 푸르고 흰 대나무 순이 돋아난 듯하다 해서 옥순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구담봉(龜潭峰) - 높이는 330m.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이다.
봉우리 꼭대기의 바위 형세가 거북과 같아 구담봉 또는 구봉이라 하였다.
옥순봉과 구담봉
공기돌 바위라는데...~
둥지봉인데... 정상석이 움직여 졌어요...
본래에는 둥지봉 정상석이 이 바위 위에 있었는데...
둥지봉에서 곧바로 내려오면 만나는 비법정 탐방로 출입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각종 현수막들~~
둥지봉을 내려서면서부터는 정상적인 가은산 등산로임으로 산행 안내 목책을 따라가면 되는데....
여기에 있을 산행 안내목책이 없어졌다.
삼거리(옥순대교. 상천주차장. 가은산200m 정상) 안내 목책이 없다.
가은산 정상에 안착하여 준비해온 션한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한다.
가은산 정상을 뒤로하고 상천주차장 방향으로 가다 상천주차장 1km이정표 안내 목책에서 비법정 탐방로로 곧바로 하산로로 접어들 것이다.
상천주차장 방향으로~~ 고고씽~~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옥순대교 미세먼지로인하여~~~조망는 별로이다.
비법정 탐방로 상천주차장 1km 안내 목책에서 탐방로 아님 펫말방향으로 하산한다.
이곳으로 이렇게 하산한다.
비법정 탐방로로 하산중에 만나는 뿌우연 미세먼지에 휩싸인 옥순대교
출입금지 구역인 이곳에 합류하여 하산한다.
오늘 흐렸던 날씨에 구름이 걷치고 해가 빨갛게 보이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희뿌였기만 하다.
하산하면서...
희뿌연 하늘이 저무는 옥산대교~
구담봉과 옥순봉을 다시한번 담아 본다.
하루의 해가 저무는 옥산대교를 뒤로하며~~
나만의 옥산대교를 담아 본다.
옥산대교 휴게소 주차장엔 생 칡즙이 원액 그대로 진짜인다. 넘 찐하다. 강추함다.
비법정 탐방로는 위험합니다.
화창한 날씨는 아니고 희뿌연 미세먼지가 얼룩진 하늘에 가끔씩 환한빛이 내려오기는 한데....
1982년도 수몰되어 지금은 용궁으로 변해버렸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어린시절 함께 뛰놀던 그때 그시절 개구쟁이 부랄 친구들이 그립다.
그리움과 보고품에 찾아간 내고향 청풍.
가은산은 예전과 많이 변하였는데....
내 가슴속에 어린시절 추억들은 그대로이다.
고향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케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속에 고향길 산행을 무사히 잘 다녀왔다.
'등산(登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출산(月出山) 종주 (0) | 2016.11.14 |
---|---|
만경대(萬景臺) (0) | 2016.11.09 |
파주)감악산(紺岳山) (0) | 2016.10.29 |
울릉도(鬱陵島)/ 독도(獨島) (0) | 2016.10.25 |
설악산 서북능선 (0) | 2016.10.16 |